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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10/11

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0/11/24
    잊어버릴까봐
    뒤죽박죽 비스킷
  2. 2010/11/18
    내 욕심
    뒤죽박죽 비스킷
  3. 2010/11/17
    인디보를 보니 예전이 생각나네
    뒤죽박죽 비스킷
  4. 2010/11/08
    전태일을 다시 읽다
    뒤죽박죽 비스킷

잊어버릴까봐

한 상황에서 한쪽의 말, 혹은 행동, 혹은 보여지는 것만으로만 모든 걸 다 판단하면 안된다는 것.

 

끝까지 남아있는다고 해서 그것에게 혹은 그 사람에게 호의적이어서는 안된다는 것.

 

그 안에서의 일어났던 일들, 상황에 대해서 들여다보고 올바로 판단해야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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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욕심

동지들이 정작 필요할 때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 너무 미안하고 마음을 답답, 아프게 한다..

그러나 또 한편에서는..

급하게 만들어서 맥락도 제대로 모르는 채 팔뚝질하고 행진하는 모습만 나열되는 영상을 사람들이 보는 것이

과연 동지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고..

 

급조되어 한 번 보고 말 영상이 아닌 제대로 된 영상을 만들고 싶다.  1분이든, 10분이든..

그리고 오래 기억되었으면 한다.

 

힘들게 투쟁하는 동지들.. 이런 내 욕심..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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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보를 보니 예전이 생각나네

미디어로 여는 세상 우리의 마지막 인터뷰를 '인디보'로 하기로 했다.

인디보는 4대강 사업에 반대하고 뭐라도 해보자 해서 만든 사람들의 모임이다.

주로 거리 상영회를 많이 한다.

인디보 블로그 (bolg.jinbo.net/indiebo) 에 가서 사진과 글들을 읽었더니

몇 년전 미디어문화행동 활동을 했던 때가 새록새록 생각나네..

그땐 참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그 과정들이 설레고 재미있었는데.. 자유롭게 사람들을 만나고

뭔가를 뚝딱뚝딱 해보고.. 밤새워 회의도 하고.. 역시 행동하는 것에서 오는 기쁨이 커..

요즘은 .. 혼자라 좀 외롭고.. 이런 저런 모습들로 사람들에게 실망하고 혼자 또 상처받고

다 때리치울까 생각하다가도 더 힘든 사람들이 있는데 하며 다시 다독거리고..

아...........며칠전엔 술먹다가 두번이나 울었다 정말 주책주책..

적어도 11월까진 술을 먹지 말것이다.. 이후 여파가 너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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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을 다시 읽다

트위터에 라울이 올린 글을 읽고 유튜브에서 찾아 본 영상.

 

잠을 설치고 새벽에 일어나 어딘지 어수선한 마음으로 좀체 집중을 못하였는데

이 영상을 보고 나서 마음이 차분해졌다.

 

나를 돌아보게 만든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2zUBSVbgy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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