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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나, 짜증, 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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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06
    딱히 제목은 없다
    뒤죽박죽 비스킷

딱히 제목은 없다

마지막 포스트 작성이 작년 3월 5일이라니..

1년이 그 사이 훌쩍 지나가버렸다

블로그 써야지 써야지 했던게 몇번을 넘어가면서 자연스레 나조차도 들어오지 않던 블로그

만명이 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들어온 걸까..

내 소식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

그렇지 않을걸 알지만.. 흐흐

마음으로 나를 생각해서 들어와봐주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다면 행복할 거 같다

 

사실 간만에 블로그를 보고 쓰는 이 시간은

맘먹고 블로그를 한다기보다 갑작스레 쓰게 되었다.

기분은 좋지 않고..

딱히 왜 안좋은지는 모르겠는데 누군가 짜증섞이게 말하거나 시비걸듯이 하면

확 폭발해서 모든 짜증을 그 사람한테 쏟아부을 듯한 심정이다

지금은 블로그에 그 짜증을 털어내는 중인갑다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공식적으로 '패배'란 단어를 각인시킨 날이기도..

가스 난로를 끄고 약간은 차가운 바람이 몸으로 스미는 지금..

오직 몸만 이성과 마주 대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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