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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These days, the biggest part of my concern is, just English.

 

 

요즘, 나의 가장 큰 고민은 영어이다.

 

지금도 영어로 글을 쓰려고 했는데,

 

내가 '글을 쓴다'는 느낌이 아직 나지 않는다. 영어로는.

 

 

 한글로 쓸 때에는, 어느 정도의 감상이 들어갈 수 있지만. 그리고 나의 감정이 표현될 수 있지만.

 

영어로 쓸 때에는 그런 글을 쓰기가 힘들다.

 

 

왜 그럴까?

 

 

아직 영어가 익숙하지 않아서일까.

 

단순히 내가 생각하는 바의 '의도'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서, 내가 생각하는 의미, 나의 감정, 나

 

의 모든 것을 영어로 표현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것이 가능하기는 할까?

 

 여기까지 쓴 글을 읽어보니,  내가 영어를 매우 '잘 하고 싶어한다'라는 의도로 읽힐 법도 하지만

 

그렇지는 않다. 오히려, 나의 감정을 풍부히 표현하고픈 나는,  감정을 속시원히 만족스럽게 표현

 

하지 못하는 영어 사용을 꺼려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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