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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7/10

8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10/20
    입사지원서를 쓰면서
    kiki
  2. 2007/10/20
    아이디어-2
    kiki
  3. 2007/10/18
    아이디어-1
    kiki
  4. 2007/10/16
    안준철 - <그 후 아이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kiki
  5. 2007/10/16
    김애란 - <침이 고인다>
    kiki
  6. 2007/10/11
    인생에서
    kiki
  7. 2007/10/03
    그리고 뭘하든
    kiki
  8. 2007/10/03
    바보
    kiki

입사지원서를 쓰면서

능률교육

대한항공

금호아시아나

롯데그룹

 

자기 소개서를 쓰면서 생각한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일까?

 

또 생각한다.

                                                  잘 하고 있는 것일까?

그러면서, 문득

                                                                                                             '붙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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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이하게 살지는 않아야겠다.

영어공부도 정도껏 하고,

글도 꾸준히 쓰고

교육학 공부도 좀 하고

전공공부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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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순간에 조금씩 본능을 이성이 누르는 경험들을 해보면서

자신감 회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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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2

*어제의 그 사건-

모 선배의 깜짝 종교 전도사건

까딱하면 넘어갈뻔하다.

지금도 솔깃.

ㅋㅋ 당연히 선은 넘고 싶지 않지만.

 

* 홀로서기 준비- 세상의 모든 것은 아이러니. 혼자이면서도 혼자 이지 않은 삶.

 

*엄마 아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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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1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완벽히 마음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아이러니.

그러나 그러다보면, 또 '진정한 사랑'을 하고 있는 것인지 회의가 들게 된다.

 

신경숙의 <깊은 슬픔> 소설책에서 보여졌던 그 안타깝던 사랑처럼.

과연 사랑은 마음대로 안되는 것일까?

아니면, 어느 정도 조정가능한 것일까?

 

+ 얼마간의 거리유지. 나를 가꾸기. 잘 살기. 이것만이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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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철 - <그 후 아이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따뜻한,

사랑의 선생님.

 

교사가 되려면 정말 아이들을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 + 인내심 + 자기 수양 + 자기 분석 + 퍼포먼스쉽(사랑한다는 말을 전할 수 있을 정도의) 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생명의 가치'를 알고 실천하고자 하는 , 잊지 않고자 하는 선생님의 모습이 가장 좋았다.

 

" 2와 60의 차이는 얼마죠?"

" 30배요"

 

그려면 "2만 2천 2와 2만 2천 60의 차이는 알마죠?"

".........."

 

"별로 안되죠? 앞의 2만 2천이란 수가 붙어서이겠죠. 전 이것을 생명값이라고 부릅니다. 좀 더 공부를 잘하고 재능있는 학생들이 2만 2천 60이라고 해도 2만 2천 2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결코 가치롭지 않은 것이 아니지요. 생명이란 것 그 자체로 너무나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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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 - <침이 고인다>

* 도도한 삶

- 도도. '피아노'의 도도였다.

 나도 어릴적에 피아노를 잠깐 쳤던 적이 있는데. 그냥, 교양 정도로.

 어머니의 교육열에 감사.

 그리고 반지하방의 그 주인, 정말....

 그리고 또 그 학원, 엄청 공감. 주변에 학원에서 근무하는 이들이 있어서 그런지 더욱..

 

* 침이 고인다.

- 한 방 안에서 두 사람이 살려면 두 사람을 살게 하는 강제적인 무엇이 있어야 된다.

기숙사 룸메이트라든가, 가족이라든가, 등등...

그렇지 않은 두 사람이 함께 살면서 겪는 그 감정. 미묘한 감정. 너무나 잘 묘사되어 있다.

- 학원을 왔다 갔다 할때 지하철의 그 추위. 너무나도 공감된다. 과외를 다닐때 지하철이 일으키는 바람. 직접 느껴지는 듯..

 

* 성탄 특선

- '방'의 문제. 김애란은 나의 또래(?) 라고 할 수 있다.

 나 역시 겪는 방의 문제를 너무나도 잘 캐치해내고 있다.

 지난 번 달려라 아비 때에도 공동 화장실을 쓰는 자취생들간의 이야기를 쓴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도...

연인들 간의 그 미묘한 감정. 나라면, 방에 들어가서 하루밤 묵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더할 수 있을 듯.

 

* 자오선을 지날 때-

- '다들 머물러 있지 않고 잠시 스쳐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곳'

 무엇보다 이 구절이 와닿았다. 임용고사생으로써;;  아하. 암울한 독서실.

 무엇을 바라고 그렇게들 사는 것일까. 분명히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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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라는 질문은 너무도 크고 지금 대답하기에는 힘든,

그리고 이렇게 앉아서 생각한다고  해서 답이 나올리 없는,

그런 질문이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대학 지인들의 미니홈피를 돌아다니다가

'노래'들을 듣게 되었다.

 

노래는 그 당시의 기억을 그 무엇보다도 더 생생히 불러일으키는 매인 것 같다.

내가 있던 그 분위기, 느낌, 둘러싸고 있던 공기까지..

 

귀뚜라미

지난날

 

을 들으면서 불현듯,

 

'그래, 나에겐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할지에 대한 꿈이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각자 모두 다른 인생을 살아가겠지만,

나는 내 인생에서의 방향성을 어떻게 정할 것인가에 대해

항상 고민해왔다.

물론 이는 앞으로도 고민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지금 이 순간은 나의 길을 어렴풋이 알 것만도 같아서,

그래서 좋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충분히 사랑하면서 살아가기'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눈을 지나치게 의식하지 않기.( 연봉, 차, 집 등등..)

(이러한 것들이 물론,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러니 대신)

 

내가 하고 싶은 일.

글쓰는 일. 음악 듣는 일. 지난 추억을 소중히 여기기.

 

이를 좇기.

모든 일에 전문성이 있고 소중하겠지만, 적어도 '나'는, 나의 소중한 것은 이런 것이라는 것. 

나의 방향성을 정해가는 것.

그리고 그 방향성을 믿고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잊지 않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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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뭘하든

뭘하든 사람들은 다 각자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뭘하든 사람들 사는 건 다 비슷비슷할지도.

 

물론 약간의 차이가 나중에는 큰 차이가 되기도 하겠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장에 크게 다를 것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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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알게모르게 학벌주의에 물들어 있는 나를 발견한다.

 

아니면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는 나.

 

 

난 뭘하고 싶은 것일까..?

 

 

분명한 건,

1. 여유로운 시간

2. 영화

3. 커피

4. 음악

5. 마음의 여유

6. 재미

 

가 보장되는 직업이 나에게 필요하다는 것.

어느것도 딱 구미가 맞아보이지 않는다.

 

아니면 이는 확실하게 무엇인가를 해내지 못한 나의 변명일까?

 

 

----------------

 

취업을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돈을 벌어야 하는데. 시험을 준비하기보다는

돈을 버는게 낫지 않을까?

취업도 쉽지 않은데. 어떻게 해야할까?

이제와서 고민이다. 이도저도 못하는, 갈팡질팡 중.

 

누군가 속시원히 답을 내려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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