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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모르게 학벌주의에 물들어 있는 나를 발견한다.
아니면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는 나.
난 뭘하고 싶은 것일까..?
분명한 건,
1. 여유로운 시간
2. 영화
3. 커피
4. 음악
5. 마음의 여유
6. 재미
가 보장되는 직업이 나에게 필요하다는 것.
어느것도 딱 구미가 맞아보이지 않는다.
아니면 이는 확실하게 무엇인가를 해내지 못한 나의 변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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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돈을 벌어야 하는데. 시험을 준비하기보다는
돈을 버는게 낫지 않을까?
취업도 쉽지 않은데. 어떻게 해야할까?
이제와서 고민이다. 이도저도 못하는, 갈팡질팡 중.
누군가 속시원히 답을 내려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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