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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미치거나 돌거나 이다.
어느것 하나 제대로 되는 것도 없고
딱 미칠것 같다.
신경을 있는데로 없는데로 곤두 서고
여유를 갖고 생각할 틈이 없다.
이미 지난 일인것을 매일 매일 확인해 보지만
정말 머리속이 어떻게 되어 버린 것인지
자꾸 이상한곳으로 치닫는다.
정말 난 바보다.
허리가 너무 아프다.
자꾸만 다리가 저리다.
맛도 모르고 넘치는 식욕을 주체를 못 하겠당.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내가 진정 원하는것이 무엇이고
어찌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일지 모르겠다.
난 왜이리 바보 같은 것일까.
나는 정말 어찌 해야 할지 하나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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