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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7/16
    슬픈 눈으로 바라 보는
    she
  2. 2007/06/08
    구인 광고
    she
  3. 2007/06/01
    꼬마
    she
  4. 2007/05/07
    메모
    she
  5. 2007/05/03
    도망자
    she
  6. 2007/04/30
    2007/04/30
    she
  7. 2007/04/30
    삶은 이야기
    she
  8. 2006/12/26
    너주레
    she

슬픈 눈으로 바라 보는

 

커다란 눈망물이 무척이나 슬퍼 보인다. 몇주 전이 었던가.

여느때와는 달리 상태가 조금 나빠 보인다. 군데 군데 난 상처를 바라 보고 있으니 슬퍼진다.

 

간밤에도 간질증세가 도졌는지 상처가 한두 군데 새로 생긴듯 싶다.

 

고개를 자꾸만 까딱 까딱 하길래 파리 때문인가 싶었는데

 가만 보니 눈가에 지난 밤에 생인듯한 상처가 눈에 띤다.

 

피딱지가 져 있고 누가 봐도 가려울 것만 갔다. 가려운가 보다.

가만 두니 자꾸만 긁어 댄다. 피딱지 아래서 피가 베어 나오는 것같다.

 

긁지 못하게 손사레를 쳐 보지만

이내 다시 긁기 시작하고

 

왈깍 눈물이 나올것만 같다.

 

눈위에 상처를 조심스레 살살 두드려 준다.

 

시원한가 보다. 가만히 그 슬픈 눈만 껌뻑껌뻑 거린다.

 

한참을 두드려 준다. 가만히 있는다. 눈만 껌벅이면서

 

녀석의 머리를 쓰다듬고 조심스레 빌어 본다.  제발 아프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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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사로잡는 것도 어렵지만 돌아선 마음을 되돌리는 일은 더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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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조카들은 너무나 귀엽다. 머 아직 내가 아가씨 인 탓도 있고 유난히 아이들을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비단 내 조카들 뿐은 아닌것 같다. 엘리베이터에서 종종만나는 귀여운 꼬마 아가씨도 말한번 걸어 본적이 없지만 아침에 그 꼬마아가씨를 보고 나면 괜스레 기분이 좋아 진다. 포동 포동한 볼살을 꼬집어 주고 싶은 유혹을 꾸욱 참곤 한다. 아이들은 참 세상을 기분좋게 하는 존재들다.

 

 

 

 

 

>> 언니 홈페이지 에서 푸욱 퍼 온 이야기  

--  산호세에 사는 귀염둥이 안 무서운 호랑이~~~ "강혜린" --

 

요새 부쩍 내 말문을 턱;턱; 막히게 하는 혜린공주

자다가 하는 잠꼬대 마저 나를 너무 웃겨주셔서

벌떡 일어나와 새벽 3시에 이렇게 게시판에 메모를 남긴다.

 

메모 1.

 

혜린 잠꼬대 : 엄마 .. 아빠가 혜린이 잡아 먹겠어.

                   엄마가 아빠 잡아먹어.

내 반응 (일단 나쁜꿈은 좋은 꿈으로 살짝 전환해 주어야 겠기에..) :           으응. 알았어. 얼렁자.

혜린 잠꼬대 : 잡아먹어버려 어서 ~!!!

 

혜린이랑 같이 자고 싶다고 넓은 안방 침대 마다하고

혜린이 침대 밑에 스펀지요 깔고 자는 아빤데....이런....

 

배경설명 : 우리는 종종 잡아 먹는 놀이를 합니다.

 

A: 어흥 너를 잡아먹겠다. 나는 악어-혹은 사자 혹은 호랑이 스네이크 등등 때때로 바꿔말함-다!!!

B: 한번만 살려주세요.

A: 뽀뽀하면 살려주지.

A&B: 뽀뽀..놀이끝 ^^;;;

 

메모 2.

 

얼마전 아빠가 운전하고 어딘가 놀러가던길..

창밖에 cows를 보시고 혜린이가 낸 퀴즈..

 

혜린: cow가 '소'야? sheep이 '소'야?

        (카우가 소야? 쉽이소야?)

아빠: 뭐 수입소가 뭐 ??

혜린: cow가 '소'야? sheep이 '소'야?

        (카우가 소야? 쉽이소야?)

아빠: 뭐 수입소??

혜린: cow가 '소'야? sheep이 '소'야?

        (카우가 소야? 쉽이소야?)

아빠: 뭐 수입소??

엄마:  쉽이소냐는데 ?

아빠:  뭐 수입소가 뭐 ??

 

메모 3.

 

혜린 : mommy, i love you.

엄마 : thank you. herin, you are so sweet ~

혜린 : 내가 과일이야 ? sweet하게 !!!

엄마 : @@

 

메모 4.

 

엄마: 굿모닝 ~

혜린 : (아침에 일어나 밝은 얼굴로 ) 엄마, 아침에 뭐 먹을까 ?

일번 미역국 이번 계란 삼번 생선 !!!

엄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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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상처가 아물고 나면 흉터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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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난 잘못도 없는데

아니 난 잘못이 많은 건가

요사이 도망 다니기 바쁘다.

피해다니기 일쑤다.

 

가족들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

친구들과 연락하지 않기 위해

전화도 꺼놓기 일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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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30

일본 후기

 

사랑해 파리

 

용산 가족 공원 (다람쥐와 쥐)

 

승마 후기

 

커피빈에서의 논쟁

 

그리고 독서

 

오랜만의 세차

 

치솟는 기름값

 

베토벤 교향곡 제 7번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상처

 

 

 

 

할말이 참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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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이야기

4월의 마지막날 오늘을 할말이 참 많은 아침입니다.

그리고 할일도 참 많은 아침 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음~

 

그래서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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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주레

 

[20061223]

불안은 영혼을 잠식하고 죄책감은 현재의 모든 행복을 불안으로 이끈다.

 

[20061223]

사랑 때문에 극심한 고통을 겪고나서,
사랑따윈 필요없어...말하는 이들은
대개 다시 사랑하게 된다.

 

[20061224]

이성과 감성 사이에 진정으로 충돌하는 것은 내가 아니고 나와 타인일 따름이다.

 

[20061225]

칭얼 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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