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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7/08

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08/23
    살얼음
    she
  2. 2007/08/13
    #1
    she
  3. 2007/08/09
    Windows Vista 사용 주간
    she
  4. 2007/08/08
    생각
    she
  5. 2007/08/06
    소년
    she

살얼음

요새 들어서는 정말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듯 싶다.

정말 적절한 표현이 아닌가 싶다.

'살얼음'

 

나를 둘러싸고 있는 갈등을 바라 보며 혹은 몸으로 느끼며 연결고리로써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

한편으로는 치솟는 짜증을 주체 할 수가 없다.

내 스스로의 괴로움은 둘째치고 사랑이 뭐고 우정이 뭐고 공존하는 것은 결국에는 어려운 것이라면

비겁하지만 모든것을 포기 하고 싶어 진다.

 

정말 미숙함을 절감한다.

 

누구나 모자란 부분을 갖고 있겠지만 나의 경우는 모자람이 정말 타인에게 직격탄이 되는 듯 싶다.

끝장이 나 버린 관계나 끝장을 내버린 관계나 혹은 끝장이 날 관계들 속에서 나는 다만 가해자고 피해자고 방관자이며 혹은 포기자 인 듯 싶다.

 

와락 잡을 수도 혹은 툭툭 털지도 못하는 나의 비겁함에 오늘도 치가 떨린다.

 

 

 

때로는 무던하게 때로는 열정적으로 때로는 여유롭게 때로는 편안한 그런 관계에 대한 갈증에 오늘도 목마르다.

 

 

 

 

 

 

 

 

 

 

그리고 바보 같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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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다는건 아주 단순하거나 아주 평범하거나 혹은 아주 힘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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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Vista 사용 주간

이번 한주간 'Windows Vista'를 인내심을 갖고 사용해 보련다.

 

 

 

 



아마도 다음주엔 싹 밀어 버리고 'XP'를 깔고 있지 않을까 싶다. ( 만만치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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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생각을 해야 한다.

 

어느 순간 부터 생각이 제일 뒤쳐져 버리고 말았다.

 

 

 

나의 생각 ( 물론 거의 50%의 과거, 30%의 현재(상당히 모호하다. 1초 혹은 1/1000000000초라도 지나면 현재가 아니고 과거이니), 20%의 미래(이점에 있어서는 좀더 철학적이고 근사한 생각이길 바라지만 현재는 물리적인 생각 뿐이니) ) 그 생각의 대부분이 무의식에서 나오는 것들이니

 

 

 

생각 생각을 반복해서 타이핑을 하다 보니 매직아이에 나오는 윌리마냥 혹은 3D입체의 조각마냥..

 

 

둥둥 떠 보인다.

 

 

 

 

생각 생각 그리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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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매일 매일 꽃한송이가 늘어 갑니다.

그 한송이는 천원이나 할까요?

 

아니요 그 한송이는 값을 매길 수 없을 지 모릅니다.

 

더운 여름 한낮의 땡볕을 뚫고

비가 주적 주적이는 축축함을 감내하고

 

때로는 책상위에

때로는 보닛위에

때로는 우체통에

 

항상 수줍은 듯 한송이를 내미는 아주 아름다운 소년이 있습니다.

 

나는 그 소년의 수줍은 미소를 보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금방이라도 찡그리고 짜증이 넘실데던 상황이더라도 가슴 속 가득한 그리움으로 괴로울때

 

그 미소는 나를 어찌 할 수 없게 고요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 소년은 아까운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주려고 하고 그러면서 수줍게 미소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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