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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만 있던 수요일

  • 등록일
    2007/12/13 01:54
  • 수정일
    2007/12/13 01:54

 

실업수당 받으러 고용지원센터 아침 오토바이 끌고 휘리릭 나갔다가

 

집에서 뭉기적 뭉기적

 

그리고 시흥으로 거리공연 하러 출발

 

 

약간 핀트가 나간 사진을 싸이의 효과 기능을 통해 매만져 봄

 

그리고 5차 공연 오늘은 조금 우울해서 소리 좀 질렀다.

 

 

뒷풀이 술자리가 좀 속상하고 답답했다.

 



 

노동자들이 피와 땀과 목숨으로 기호 3번을 만들어주었스면

 

3등은 어케든 고수해줘야 하는거 아닌감~

 

투표장 가서 이번만큼은 민노당에게 표 안주고

 

기권하려고 계속 고민중이다.

 

3대까지 권력 물려주는게 말이 되냐구 했더니

 

지구당위원장이란 사람

 

북한은 북한의 시선으로 바라봐야한다고 한다.

 

난 내 눈깔로 바라보고 있는데~ 내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주사들 솔직히 싫다고 말하는게 폭력이란댜.

 

민노당내 권력 헤게모니를 잡은 다수파가

 

나 같은 딴따라가 당신들 싫다고 말하니깐

 

다 싸잡아서 욕하는거라고~ 줸장

 

그러니 표를 못 얻고 자꾸 닭짓만하지.

 

총선전에 분당이 될까?

 

총선지나 분당이 될까?

 

아니면 이저저도 아니게 저러다 말까?

 

아 정말 너무 답안나오는 세상이다. 

 

진짜 ㅆ ㅂ 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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