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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일요일 저녁...

일요일 오후 규연이랑 애엄마 데리러 봉담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아웃렛 매장에서 옷 몇가지를 사고 집에 돌아오니 6시반... 애엄마는 규연이 먹일 밥만들러 부엌으로 향하고 나는 그동안 규연이 씻기는 일을 맡았다.. 물놀이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규연이 목욕통에 장난감과 같이 넣어주면 혼자서 한참을 노는 규연이.. 규연이 물놀이하는 동안 빨랑 청소기 돌리느라 못봐주고.. 밥 다 만든 애엄마는 규연이 데리고 나와 닦이고 옷입히고.. 청소기 돌리는거 끝난 후, 규연이 밥먹이는라 정신없는 애엄마를 옆에 두고 우리부부먹을 밥을 준비하고.. 규연이 잘 달래서 혼자놀게 하고 늦은 저녁을 먹는다.. 저녁 먹으면서 다 먹으면 너는 이거 하고 나는 이거 하자고 할일을 분담하고.. 애엄마는 빨래 개고 빨래 널고.. 그동안 나는 먹은거 설겆이 하고.. 규연이는 왔다갔다.. 놀기반 떼쓰기반.. 엄마, 아빠가 자기랑 있으면서 규연이 안 봐주면 굉장히 불안하고 심심한 갑다.. 왔다 갔다하면서 있는 참견 없는 참견 다 하고.. 자꾸 안기고.. 그렇게 안길때 안안아주면 삐지고.. 그렇게 놀다가 넘어지고 다치고.. 울고.. 밤에 자기전까지 몇번을 넘어지고 다치고 울고 했는지.... 애엄마 젖을 빨면서 자기까지 얼마나 보채는지.. 그렇게 피곤한 일요일 밤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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