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기장  2010/01/12 19:55

아찔한 00씨

눈 위의 오줌 같은 00씨

그거 보고 걷다가 미끄러져서 남이 뱉어 논 가래에 손짚은 00씨

정색하고 있는데 옆으로 지나가는 자전거에 손 깔린 00씨

 

그리고 또

 

집에서 멍하니 영화보다가 어느새 옆에 있던 귤 여덟개가 사라지게 할 수 있는 00씨

영화보고 나서 벌써 하루가 지나갔다는 것 때문에 뭐했나 생각하는 00씨

 

하지만

 

생리하는날 밤 코피나는 꿈을 꾸는 00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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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2 19:55 2010/01/1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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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부처  | 2010/01/13 17:09
-ㅁ-!!!
Pastafarian  | 2010/01/18 20:38
제일 오싹한거가 귤여덟개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