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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무침 (2)

  • 등록일
    2007/03/05 12:08
  • 수정일
    2007/03/05 12:08
[냉이무침] 에 관련된 글. 대추리에 가기 전에 나물을 싸갈라고 냉동실에 남아 있던 냉이를 전부 꺼내서 무쳤다. 처음에 샀던 1000원 어치의 1/4정도 남아 있었는데, 그게 냉동실에 있을 때는 꽤 많아 보였지만, 막상 무치고 나니, 한줌도 되지 않는 것이었다. 어쨌든 이번에는 저번과는 다른 방식으로 무쳐봤다. 재료 : 냉이(1000원어치의 1/4), 고추장(1스푼), 식초(0.7스푼), 설탕(0.7스푼), 소금(0.5스푼), 다진마늘(0.3스푼), 다진파(0.3스푼) 1. 물을 끓이고, 소금을 약간 넣은 후에, 냉이를 1분정도 데친다. 2. 냉이를 건져내서 찬물로 씻은 후에, 먹기 좋은 크기로 냉이를 찢는다. 3. 위의 양념재료들을 냄비에 넣고 먼저 버무린 후에, 냉이를 넣고, 다시 버무린다. 냉이에 양념이 다 묻으면 끝. 이것도 결국 토요일에 대추리에 들고갔다는 거~


1. 데치는 시간 1분정도 데쳤다고 썼지만, 정확히 1분인지는 모르는 일이다. 어쨌든 데치는 시간이 너무 길었던 것 같다. 먹을 때 보니, 냉이의 향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았다. 2. 식초 저 식초는 2배식초였다. 그러므로, 보통 식초로는 1.5스푼정도를 넣어야 할 듯. 약간 신맛이 느껴졌다. 3. 대추리에서 너무 적은 양을 무쳐가는 바람에 좀 재미없었다. 한 2000원 어치를 더 사다가 무쳤으면 좋았을 것이다. 그래도 사람들이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웠다. 4. 앞으로 추가할만한 재료 깨 - 빨리 좀 사자.ㅋ 언제까지 깨타령을 할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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