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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 - 2012/01/20 19:02

I once know a girl

who would just stand there and stare.

At anyone or anything,

she seemed not to care.

 

she'd stare at the ground,

 

she'd stare at the sky.

 

she'd stare at you for hours,

and you'd never know why.

 

But after winning the local staring contest.

 

she finally gave her eyes

a well deserved 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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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0 19:02 2012/01/2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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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 - 2012/01/03 09:52

그리고 이제 목사가 되어 그 거룩한 용서 뒤로 숨은 살인자를 보며 치솟는 분노.

 

 

벌레 이야기 / 이청준

 

-- 그래요, 내가 그 사람을 용서할 수 없었던 것은 그것이 싫어서 보다는 이미 내가 그러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게 된 때문이었어요. 집사님 말씀대로 그 사람은 이미 용서를 받고 있었어요. 나는 새삼스레 그를 용서할 수도 없었고, 그럴 필요도 없었지요. 하지만 나보다 누가 먼서 용서합니까? 내가 그를 아직 용서하지 않았는데 어느 누가 나 먼저 그를 용서하느냔 말이에요. 그의 죄가 나밖에 누구에게서 먼저 용서될 수가 있어요? 그럴 권리는 주님에게도 있을 수가 없어요. 그런데 주님께선 내게서 그걸 빼앗아가 버리신 거예요. 나는 주님에게 그를 용서할 기회마저 빼앗기고 만 거란 말이에요. 내가 어떻게 다시 그를 용서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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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3 09:52 2012/01/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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