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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바야, 이 언니 처럼만 자라다오



이 얼마나 탐스럽고 늠름하고 당당한 고양이의 모습이냐.
쉐바야 너에게 이 언니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살짝 졸고 있는 틈을 타서,
등 뒤에까지 접근해서 찍느라고 얼마나 숨죽였는지 모른단다.
ㅋㅋㅋ.


사실은, 쿠알라룸푸르 동물원이
좋게 말하면 동물을 아주 가깝게 느낄 수 있고...
나쁘게 말하면 다소 아찔할 정도여서... ㅋㅋ
호랑이하고 사자는 헤엄 좀 치면 튀어나올 수 있을 거 같고....
기린하고 코끼리는 왜 아직까지 그 금(우리라고 할 수 없어요) 안에 있는지가 이해가 안될 정도입니다.

이 표범도 그냥 닭장 같은 데서 살고 있어서...
철조망 사이에 카메라를 들이밀고, 거의 야생상태인 것처럼 찍을 수 있었죠. ^^
쉐바 때문에... 모든 고양이를 좋아하게 된 거 같아요... ㅋㅋㅋ
하는 짓도 어찌나 깜찍한지... 정말 쉐바 생각 나더군요. ^^



더 큰 언니들은 너무 무서워서 더 접근해서 찍지는 못했단다. ^^;;


퓨마


호랑이


사자


마지막으로 우리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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