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Guest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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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2004/12/14 23:37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관심 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 내 방에 스리슬쩍 왔다 가는 느낌이 들때는 간혹 기분이 별로 이기도 한데, 아는 사람들이 왔다가 갈때 특히 흔적을 남기고 갈때는 다운 되었던 기분이 업되기도 하고 우울했던 기분이 살짝~ 풀리기도 하고 괜히 별거 아닌것에도 용기를 얻고 그래요. 저도 미류님방에 자주 가는 편인데 덧글은 사실 그때마다 남기지 못하고 있어요. 왜냐구요? 제가 남기는 짧막한 덧글이 한사람에게 희망과 용기가 될수도 있지만 잘못했다가는 기분만 상하게 될 확률도 무시 할 수 없으니까..거기다 무겁거나 약간 긴장감이 도는 글이라면 더욱 조심스러워지기만 하죠. 히~
이렇게 말하니 조금 거창한 핑계가 되고 마는데...우리가 만났던 단한번의 오프로 저는 미류님에게 남다른 친밀감을 가지고 있답니다. 조금 더 찐한(?)오프가 유혹스럽지만 참느라고 힘이 들기도 하고요..너무 바쁘게 지내시는것 같아 말건넬 틈도 없는것 같아 약간은 아쉽기도 하고 그래요. 어쨌든, 전범민중재판도 이제 한걸음 띠었으니 한시름놔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앞으로가 더 지뢰밭일수 있겠지만..^^
날이 점점 추워져야 하는데 맨날 거기서 거기인것 같구..그래두 달력은 넘어가구..헤~ 나이 먹는게 참 무서운 시절입니다.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발걸음 힘찬 전진 기대 할께요..단, 기약없는 오프에서는 산뜻하게 만나요~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