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을 하고 싶은 이유가 있다

서울역 지하도 광고 전광판에 누군가 갈겨쓴 글씨입니다.

"노숙을 하고 싶은 이유가 있다.

사람답게 살고 싶어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5/01/17 23:49 2005/01/17 23:49
Posted by 썩은돼지
TAG

트랙백 주소 : https://blog.jinbo.net/batblue/trackback/107

  1. rivermi 2005/01/18 01:00  url  edit  reply

    흐흠..뭔가 앞뒤 논리가 맞지않는 듯하지만 의미전달은 강하게 오는 문구구나...
    저런게 눈에 띄는거보니 배트의 관찰력도 정말 대단하다~
    난 요즘 주변을 잘 보지 않고 땅만 보고 걸어다니는데...추워성^^

  2. pace 2005/01/18 15:11  url  edit  reply

    해맑은 저 아기가 그렇게 말한다면 저 아기의 부모님은 대견하다고 할까요? 아님 근심걱정에 쌓일까요? 그냥... 싸늘한 기분이 드네요.

  3. 자일리톨 2005/01/20 09:37  url  edit  reply

    사람답게 산다는 게 뭔지...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