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영화제를 사무실 사람들과 다녀왔다
영상팀의 두 분이 영화제 스텝이라 꼭 오라는 제안에 갔는데 정말 잘 갓다는 생각이다.
우리 참세상 참가단 이름도 정했다.
"독을 품고 바다로 - 독품바" 여기서 독은 독립영화 할때 독이다.
정동 초등학교에 텐트를 치고 영화를 보고...
담날에 바닷가에가서 앞구르기도 했다.
정동진 영화제 꽤 좋은 컨셉이다.
내년에도 꼭 갈 수 있으면 좋겟다.
이렇게 누워서도 영화를 볼 수 있다. 물론 500여개의 편안한 의자도 있다. 여름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영화제 스텝들이 미리 쑥을 말려서 밤에 모깃불로 사용한다. 쑥향이 좋았다.
자 이게 야영이다. 텐트 옆에 쳐놓고 있으면 라면만 먹어도 열라 좋다. 난 텐트 자리가 모잘라 벤치에서 잤다. 어찌나 시원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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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곤냥이 2005/08/13 02:00 url edit reply
불평불만을 해댔지만 나도 좋았다우.ㅋㅋ 특히 뒷구르기가..ㅋㅋ
bat 2005/08/13 11:35 url edit reply
이런 불평분자. 내 다음엔 사무실 언덕배기에서 뒷구르기를 함 해볼 참이요.ㅋㅋ
molot 2005/08/13 13:07 url edit reply
왜? 얼굴을 뿌옇게 처리?
bat 2005/08/13 13:16 url edit reply
h 군의 인격권을 보호하기 위함이요. ㅎㅎ
황규만 2005/08/17 13:27 url edit reply
h군? 홍킹을 지칭함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