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


 

딱 지금 내 심정이다

미칠것 같은 날들이 이어지고 있는 데도,

한 없이 한 곳을 돌고 있는 데도,

중심도 없이 돌고 있는 데도

그래도 헤벌래...

대충 살아감에 만족하는구나

 

뭐가 그리 쌓인게 많은지

한 번씩 터져 버린다

최악이다.

 

술에 취해 흐느적 거리는 것 조차 이내 부끄러워서 할 수가 없구나

2007년 오늘. 내 모습이 이렇다.

 

/ 이런 글이라도 써야 날로 먹는다는 소리 안들을 것같아 간만에 센치해져 봤다. 역시 센치는 나와 상당히 어울리는 단어다. 아놔 배고픈데 머 먹을거 없나.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7/09/20 23:26 2007/09/20 23:26
Posted by 썩은돼지
T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