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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제 날짜에 일기를 쓰는구만 ㅋㅋ
내일 되기 10분 전인데 과연 올릴수 있겠지 ㅋㅋ
오늘은 주간회의가 있는 날이라 봉명동사무실로 나갔다.
가서 컵라면을 사먹고 한 강 의 산문집을 읽다가 회의 안건지를 읽으니
회의 시간이 되서 회의를 했다ㅎ
회의가 끝나고 혜린샘을 집에 데려다 드리고는 사직동으로 갔다~
가다니 아참! 오늘이 승민어머님 분식집 다시 여는 날이지~ 하고
전화를 걸어보니 문을 여셨다고 해서 가서 떡볶이와 튀김, 오뎅을 먹고
나는 유리창 깨진것과 문 잠긴것을 딸려고 사직동에 남았고
종민샘은 홈플러스 갔다가 일사에서 볼일 있으시다고 가셨다~
종민샘이 가시고 나는 승민어머님이 추천해 주신 샷시집에 가서 전화를 걸었다 ㅎ
근데.. 한시간 뒤에 오신다고 했다ㅠㅠ 아! 그리고 그 사장님이 문도 열어주실수 있을거라 하셨다.
그래서 한시간을 기다리면서 산문집을 마저 다 읽었다.
아, 그리고 김지수네 동생인 쌍둥이를 봤는데 아버님 같으신 분에게 인사도 드리고
우리 공간에 대해서도 알려드렸다ㅎㅎ 또, 승민이가 와서 "형! 종민샘은?" 해서 "없어~" 했더니 나갔다.
그리고 다시 와서는 "2층에 있어?" 해서 "없어~ 조금있다가 오실거야" 하니깐 또 나갔다;;
그리고 다시 와서는 "형 밥 먹었어?" 그래서 "아니, 안먹었는데 괜찮아~ㅎㅎ 고마워~" 했더니
또 갔다 ㅋㅋ 늘 신경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ㅎㅎ
한시간 뒤에 샷시집에 전화해 보니;; 아직 안 오셨다고 해서 책을 계속 읽고 있으니 2시간이 흐르고...
30분이 더 흘러서 사장님이 오셧다; 유리창은 우리가 없어도 오늘안에 껴 놓으신다고 했고
문도 따 주신다고 했다 ㅎ 계산은 내일~ 영수증과 함께 ㅋㅋ
그에 맞춰서 종민샘도 오셨다. 일사에서 오시는 길인데 진수형도 일사에 있었어서
같이 왔다. 나한테 집에 갈래? 일사 들렸다 갈래? 물으시길래 일사에 들렸다 가기로 해서
갔더니 민지누나가 있었다 ㅋㅋ 가서 빵과 우유를 먹고 민지누나와 함께 종민샘이 데려다 주는 차를타고
집에왔다~ 그리고 유영재 샘이 부탁하신걸 방금 막 끝냈다~ ㅎㅎ
아... 2분 넘었네 젠장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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