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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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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추 25

연애시대

 

"상황이나 심리에 진지하게 몰입하지 않고 한발 물러나 지켜보도록 한다."

 

서사극이다.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가 기억난다.

관찰자의 시점에서 거리를 두고 극을 본다. 냉정하리만치

교훈도 주려하지 않는다. 각인각색의 느낌이 있을 뿐이다.

 

감정을 자극하는 극적 반전이나 억지스런 갈등도 없이 무미건조하게 극이 진행된다.

보는 사람도, 평가하는 사람도 관객일 뿐이다.

현실적인 캐릭터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된다.

 

모처럼 드라마가 재미있다.

 

 

"스스로 행동하고 선택하되 사실은 떠밀리는 수동태다"

"나약하고 모호한, 주체인 척하지만 자신에게마저 소외된 보통 사람들의 자화상이다."

"연애시대의 사랑은 기억이 만들어낸 욕망을 껴안아 불순하기에 오히려 현실적이다"

"특별한 고통도 희귀한 기쁨도 일상이 되면 익숙해지는 것"처럼 나쁘지 않지만 나약한 그들의 사랑과 기억이 삶에 얽혀드는 과정을 거리를 유지하며 치밀하게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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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추 23

자연의 질서가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삶을 영위하고, 종족을 번식시키며,

모든 것을 내걸고서라도 사람과 사람의 약속과 신뢰가 소중하다는 사실을 굳건히 지켜내고

있는 삶이야말로

그 어떤 허풍스럽고 번지레한 삶보다 소중한 삶의 진실임을 강변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쓰는 문학 에세이] 中 P64 김상욱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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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추 22

"묻지 마라,

이곳에서 너희가 완전히 불행해질 수 없는 이유는

神이 우리에게 괴로워할 권리를

스스로 사들이는 법을 아름다움이라 가르쳤기 때문이다."

                                           <포도밭 묘지 2>中에서

[입 속의 검은 잎] -기형도-


-2006-2-6- [금강산 신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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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추 21

<매트릭스> : 컴퓨터는 사람 머리에 플러그를 꽂아 마음을 통제하는 프로그램

 

⇒ 역사란 인간이 만든 프로그램이며

     미래에 심어 그 사람의 사고를 지배하며

     역사교육은 이런 역사를 위해 복무하는 사람들을 만들어내려는데 목적이 있다.

 

# 1 염주괴불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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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추 20

사과와 용서의 차이

경고와 충고의 차이

 

사과를 청하고 용서를 해준다.

적에게 경고를 하며, 친구에게 충고한다.

 

# 1 명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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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추 19

"중금속은 미네랄 중에서도 특별히 비중이 큰 금속을 총칭하는 말이다. 당장 눈에 띄는 것만도 철, 니켈, 구리, 아연 등이 미네랄과 중금속의 교집합이다."

-모기불 통신-

 

# 1 살갈퀴


 

 

 

 


[공천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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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추 18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참된 지식)을 얻으려는 자발적인 공부가 필요하다"

 

"쓸데없는 열정이 필요한 열일곱의 눈부신 나이를 이제 그 주인공들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청소년 시절에는 아름다운사람을 만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후 아이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中 126] -안준철-

 

# 1 큰갯까치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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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추 17

"부모 자식간에도 미적 거리를 유지할 만큼 세련된 의식이 필요하다."

[그후 아이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안준철-

 

 

# 1 대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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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추 16

비비추님의 [비비추 10] 에 관련된 글.

[ 목시물굴 해원상생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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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추 15

나비 넥타이

 : 치명적인 정도는 아니더라도 명백하게 사람을 불유쾌하게 만드는 어떤 것

   결정적인 정도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부정적인 어떤 측면을 상징하는 말

 

" 너에게는 너만의, 부정적인 의미에서의 어떤 '나비 넥타이'가 있는가?"

[시간의 눈금] P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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