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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얼리언 vs 프레데터, 화씨911, 에얼리언1

연달아 영화 세개를 봤다.

 

에얼리언은 보면 그냥 짜증난다. 그래도 전 씨리즈 다 봤다;;

입에서 입이 튀어나오고, 특히 유충이 알까고 나오는 장면은 소리가 너무 노골적이다.

그리고 특히, 미국적이다.

미국적인게 뭔지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영화의 분위기, 괴물의 스타일, 인간들의 행동, 전개 방식이 딱 미국이다.

(사실 괴물이 출현하는 영화가 거의 다 미국거긴 하다. 아님 애들용 일본 거라든지)

 

어렸을 때부터 후레시맨이나 바이오맨 같은 시리즈를 별로 안 좋아해선지

괴물 나오고 이런건 별로 재미가 없다;; 귀신이면 몰라도.

 

화씨911은 너무 늦게 봐선지 별 감흥이 없었고,

대통령을 그정도로 비꼬고 깔 수 있다는게 참 신기했다.

한국은, 선거철만 되면 후보들 시장 돌아다니고 사람들은 꾸벅꾸벅 절을 하고

입이 찢어지라고 웃는 게 전형적인 스타일인지 않나? 그리고 뉴스에는,

"민심을 살피셨다!!"

 

에이 빨리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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