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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11/09
    ..11/9
    좀비
  2. 2005/10/25
    찐따 되기(2)
    좀비
  3. 2005/10/22
    둘다 죽은 것
    좀비
  4. 2005/09/20
    응원단 즐
    좀비
  5. 2005/09/09
    9/9
    좀비
  6. 2005/09/06
    최종, 2005년 3학년 2학기
    좀비
  7. 2005/09/06
    자체 개강 첫날
    좀비
  8. 2005/08/28
    Highkick is dead
    좀비
  9. 2005/08/24
    무상의료실현과 의대
    좀비
  10. 2005/08/24
    casually,
    좀비

..11/9

-

짧은 치마를 입고 다니는 여자애에게 '강간당할 위험'을 경고하거나

실제로 강간당한 여자한테 짧은 치마를 입었기 때문에 '자초'한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회사의 여성유니폼이 더 짧을 것이나 유니폼이 치마가 아니고 바지임을을 요구/한탄하는 것은 실제로 자기가 강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거나  '짧게 입고 다니기 때문에 당한다'는 자신의  논리에 근거하여 자신이 그들을 강간했을 때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시키는 것에 불과하다. 그는 결과를 합리화하는 순환논리로, 강간당할(강간당해 마땅한) 여자를 강간한 것 뿐이다.

 

-

동물이 사고능력을 갖추지 않았다는 것을 근거로

그들이 느끼는 것은 사고가 아니라 감정일뿐이라는 이유로

동물을 학대하거나 집에서 억지로 키우는 것을 합리화한다면,

어떠한 인간이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대뇌의 능력을 완전히 상실해 사고능력을 잃어버린다면, 그래서 그는 오로지 감정만을 느낀다면(그래서, 자신이 학대받고 있다는 판단조차 하지 못한다면)

그를 동물과 똑같이 대할 수 있는지 납득할 수 있는 주장을

해내야 한다. 물론 그는 다른 사람들을 설득해야 할 의무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그것을 하지 못한다면 그 누구든지 그를 비난할 자격이 있다. 어떠한 자격으로 인간이 동물을 집에서 키울 수 있는지 또는 철창에 가둬 조롱할 자격이 있는지 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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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 되기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을 보고 있자면

걔들이 진짜 멍청한건지 정치 세력관계가 걔들을 그렇게 멍청하게 행동하도록 만드는 건지 정말 궁금하다.

 

'색깔론'은 확실히 시대착오다. 질리도록 수많은 정치학자들이 해 놓은  실증적 분석에 의하면 이제, 과거처럼 색깔 공세 가지고 여론이 움직여질만큼 사람들이 정치적으로 무식하지 않다. 이건 실로 전세계적 현상이다.

 

열우당이 과거사 정리 한다니까 '민생정치'를 그렇게 떠들어 대다 이제 할 말 없으니 '국가 정체성'이라니, 아주 자해 쇼를 한다.

 

박근혜가 이런 걸 모를 만큼 찐따일리 없고(듣기로는 자기관리가 엄청나다던데) 이렇게 미치도록 멍청한 정치인들이 한나라당 소속이니 '당론'과 다르게 잘난척 할수도 없고 속 많이 탈 것 같다. 분명 지금의 세력관계에서는 열우당을 냅다 까는게 이익일테지만 한나라당은 제대로 찐따가 되고 있다.

 

뭐 아무튼, 걔들은 공부좀 했으면 좋겠다.

자유민주주의의 반대는 사회주의가 아니라,

'권위주의'라고 바로 니들.

 

+)

모든 정치 현상은 세력관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따라서 으레 찐따짓을  하기 마련이지만)

한나라당은 '국내냉전'이라는 세력관계가 지들을 구제불능의 찐따로 만들어 버린 것 같다. 이제 그들의 찐따짓은 정치적 제스춰가 아니라 그냥 '본심' 그 자체.

 

+)

가만 보면, 한나라당은 가만히만 냅둬도 없어질 듯-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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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죽은 것

구로사와 기요시의 인터뷰를 보고 느낀 건데,(이번 FILM 2.0)

 

도대체 왜 나는(아니면 다른 사람들도) 갓 죽은 시체보다 썩어 문들어진 미라들이 더 '안'무서운 거지? 만약 화장실 문을 열었는데 어떤 남자가 다 토한 채로 죽어 있거나 배에 칼이 찔린 채로 쓰러져 있다면 정말 무서울 것 같다. 길가에서 교통사고에 차에 치여 헬멧 안에 터져버린 두개골을 본다면 진짜로 끔찍할 것 같다. 그런데 미학적으로 바라본다면 미라 역시 그렇게 상태가 양호하진 않다. 그렇게 문디같이 썩어 문드러진 것 자체가 역겨우며 으레 그러듯이 눈이 있던 자리에서는 구데기가 기어 나올 것만 같다. 수분이 다 빠져서 쩍쩍 갈라진 머리카락과 피부는 그냥 기분 나쁜 '덩어리들'이다.

 

이런 생각도 해봤다. 일반적으로 갓죽은 시체를 보는 건 그닥 예견되지 않은 갑작스런 경험이다. 화장실 안에 뻗어있는 시체나 교통사고를 목격하는 건 그렇게 흔한 경험이 아니며 그만큼 급작스럽다. 반면 미라 같은 것들은 주로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기 때문에 일종의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는 편이 많다. 그렇다면 박물관에, 갓 죽은 시체들을 전시해 논다면? 아니면 완벽한 방부 처리를 해서 박물관에 갖다 놓는다면 덜 무서울까? 아니겠지. 사실 그게 더 무서울 것 같다. 또, 어떤 사람이 예지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이 죽는 것을 알 수 있다면 저기 걸어가고 있는 평범한 남자가 3분 후에 덤프트럭에 깔려 죽는 것을 알고 있었고 3분 후에 그의 시체를 보면 과연 무섭지 않을까?

 

물론, (굉장히 실증적으로) '시체의 상태'와 '관람자의 준비여부'에 따라 공포량이 달라질 수 있다는 식으로 쉽게 생각할 수도 있다.  실례로 중학교 때 할아버지를 염 하는 걸 보면서 말장하게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여러 어른들에 둘러싸인 채 마음의 준비를 하고 봤을 때 할아버지 시체가 '전혀' 무섭지 않았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니, 내가 할아버지를 보고 공포를 느끼지 않았던 이유는 나는 할아버지를 알고 있었고 할아버지가 살아온 궤적, 돌아가실 때까지의 과정들을 기억하기 때문인 것 같다. 만약 할아버지가 차 사고로 처참한  상태로 돌아가셨더라도 할아버지의 시체가 공포의 대상이 되지는 않았을 것 같다.

 

그렇다면 갓 죽은 시체에서 느껴지는 공포는 두 요인과 더해 그것에 대한 '무지' 의 영향이 크다. 나는 그 시체가  생전에 어떤 일들을 했는지, 어떠한 생각을 품고 있었는지를 알지 못한다. 그가 죽기 5분 전까지 애인과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알 수 없다. 그는 죽은 시체 그대로 덜컥 나의 곁으로 다가와 버린 것이다. 살아있는 존재로서 죽은 것을 보는 것은 큰 짐이다. 게다가 그것의 사연을 알 수 없다니 그것 자체가 공포로 다가올 수 밖에. 공포 영화에서, 공포를 느끼는 순간은 어떠한 존재의 갑작스런 출현일 때다. 그 존재가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맥락들이 풀어지는 순간 공포는 연민으로 변한다.

 

따라서 미라가 덜 무서운 건, 일반적으로 미라는 갑작스럽게 보기 힘들고 그것이 엄청난 세월을 지나왔기 때문에 미라를 보면서 '사람'이었다는 감정이 덜 강하게 느껴지면서 그가 사람으로서 겪은 여정들에 대한 의문, 걱정들이 잘 생겨나기 힘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미라는 깔끔하게 죽은 채로 썪은 것들이기 때문에 시체의 외향이 그닥 혐오스럽진 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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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단 즐

안암발(發) 쓰나미 경보

 

 얼마 전 총학생회의 의심스러운 회계처리로 자유·정의·진리의 고대 학생 여러분들께서는 상당한 분노를 터뜨렸던 걸로 기억한다. 추석 좋은 명절 직후에 안타깝지만 여기 그것에 필적하는, 아니 훨씬 큰 분노의 쓰나미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응원단이다. 소박하게 스타 농구공, 배구공 몇 개 산 게 아니라 이건 아예 ‘억’으로 달린다(자세한 내용은 이번 호 고대문화를 참조).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자. 열 살 난 귀여운 꼬마아이 세안이는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용돈을 따로 받는다. 어머니와 아버지 양쪽이 세안이에게 줄 용돈을 결정할 때 어머니 혹은 아버지가 주는 용돈의 양은 상대가 주는 양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열 살 짜리 꼬마아이의 용돈이 4만원이면 족하다는 양측의 판단이 섰을 때 어머니, 아버지가 주는 각각의 용돈의 양은 둘의 총계가 4만원인 쪽으로 결정될 것이다.(예를 들어 어머니 1만원일 때 아버지는 3만원 식의). 그런데 어느 날 세안이는 옆집 아저씨한테 3만원을 받게 되었고 세안이는 귀여울 뿐만 아니라 똑똑하기까지 하므로 이 사실을 부모님에게 말하지 않았다. 그리고 세안이는 그 달 한 달의 용돈 4만원을 또 받아 버렸으니 결과적으로 7만원을 갖게 된 것이다.

 그대로 응원단에 적용해 보자. 일단 우리는 고연전에 들어가는 정확한 행사 비용을 알지 못한다. 이 행사 비용에는 응원단 자체의 각종 유지비도 포함 되는 것인데 이것은 응원단 쪽에서 전부 공개 하지 않으므로 우리는 알 길이 없다. 주요 근거는 자신들은 학생회비에서 지원 받은 돈에 대해서만 회계를 작성해 전학대회에 공개할 의무가 있다는 것이다. 언뜻 그럴듯해 보이지만 이건 앞서의 세안이가 3만원을 옆집 아저씨에게 받은 것을 부모님에게 말하지 않은 꼴이랑 정확히 일치한다. 10살짜리 꼬마아이에게 4만원의 용돈이 가장 이상적 이라는 전제가 있을 때 초과된 3만원은 세안이의 인생에 악영향을 끼쳤을 것이다(아마 게임방에 다 갖다 박았겠지만). 막말로 학생회비에서 받은 돈은 행사 준비에 쓰고 외부에서 받은 돈을 ‘괌으로 엠티 가는 데’ 쓴다고 해도 우리는 도대체 그것을 알 방법이 없는 것이다.

 학생회비는 전적으로 학생들의 돈인 만큼 그것의 사용은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 응원단이 학생회 외부로부터 받는 돈으로도 충분히 행사가 가능하다면 굳이 학생회비에서 지원을 해 줄 필요가 없다. 솔직히 그 돈이면 한 학기 10만원 아래로 연명하는 동아리 수십 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

 응원단이여, 억울하면 전부 깔끔하게 공개하라. ‘회계의 투명성’은 우리의 저명한 맨큐 선생님을 비롯한 시장주의 경제학자(분)들도 누누이 강조하시는 바이니, 부디 서운타 생각지 마시고 응원단 홈페이지에 나오는 ‘고대 정신’을 이참에 확실히 확인시켜 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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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어봐도 참 못 썼다.

밤안 안 셌다면 붙잡고 오래 열심히 써 봤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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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내일, 수업시간까지 읽어 가야 할

피히테의 「독일국민에게 고함」 을 결국 구하지 못하고

선생님이 거의 임지현의 복사판이므로

「적대적 공범자들」을  세시까지 읽었다.

 

 

그런데,,, ㅆㅂ 내일은 휴강이었고나

가서 잠이나 쳐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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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2005년 3학년 2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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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강 첫날

결자해지 회자정리 라지만,

하나하나 친구들이 떠나가 버린 것을 느낄 때는

일상의 대화 속에서 부족함을 느낄 때나

주변에 지금 당장 놀러 달려 올 친구가 없을 때다.

 

그래, 이건 나이가 들면서 어쩔 수 없는 단계일 테지만

문제는 떠나는 친구나 아직 남아 있는 친구에게 느끼는

마음가짐 역시 단계의 변화에 맞추어 변하고 있다는 역겨운 사실이다.

 

오늘은 큰 사고를 친 고등학교 친구와 소주를 마셨다.

바로 어저께 렌트카로 사고를 낸 이 친구는 '하마터면 곧바로 뒤질 뻔'했다.

급브레이크로 인한 회전에 대형 버스와 트럭과 정면으로 부딪힐 뻔하고 논두렁 밑

강물로 빠질 뻔했다. 자기 말로 "영화를 찍었다"

몇백만원에 달하는 수리비를 어떻게 충당해야 할지 걱정하는 친구를 보면서

"그래도 안 다쳐서 다행이야" 라는 말을 10번은 한 것 같지만

정작 나는 으레 심각한 분위기에서 술을 마시면 그러듯이, 소주가 정말로

썼고 느끼한 닭똥집 때문에 바로 토할것만 같이 속이 메스꺼웠다.

그리고 그 순간에, 머릿속으로 통장 잔고를 계산하는 순발력이란.

 

인생이 참 그러기 싫었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치사하고 쪼잔해지는 게 느껴진다.

 

양복 입고 구두 신는 일은 절대 하지 않겠다는 게 어렸을 때부터의 소망이었지만

요즘은 잘 차려 입은 양복도 나름대로의 센스라고 느껴지면서 생각이 그저그런

평범한, 현실에 무력해 내몸하나챙기는데혈연이났을뿐인

종족으로 변하고 있는게 아닌가 한다.

 

친구와 헤어진 후에, 학관으로 달려와 한시간여동안 집어 넣은 것을 그대로 토해 버렸다.

몸에 그대로 담고 있기엔 너무 쓰고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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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kick is dead

1.

He,the peterhuman highkick,got lost!!! 

 

Any kick was not stuck to 'russian hook'.

After 2nd round, Crocap's strength descended drastically.

Everything was looked not as usual.

 

Now that, the last star that verify the superiority of kicking has gone.

There is no hope, no thrill, but just 'rubbing' in PRIDE.

 

Good bye CROCOP.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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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의료실현과 의대

 



1.

오늘 집에 날아 들어 온 똥아일보를 보니,

대문짝만하게 의협에서 만든 '대국민선언문'이 있었다.

 

아, 그 흑백의 고전적이고 감질맛 나는 디자인이란

처음엔 나라와 민족을 걱정하는 '민주청년회' 쯤에서 "노무현은 김정일의 개다" 정도로 쓴 건 줄 알았는데,

자그마치 국민의 78%가 약대6년제를 반대 했단다.

(사실은 부산KBS의 어느 토론프로그램에서 'ARS설문' 받은거다 -_ )

 

약대6년제 안된다, 슈퍼에서 약팔아라, 의약분업 검토해라.

사실 슈퍼에서 약파는 건, 정말 찬성한다. 예전에 미국 갔을 때 편의점에서

타이레놀이 주욱 진열된 걸 본 적이 있는데 나이대별, 성별, 체질별로 종류가 엄청

많았다. 포장도 다양했고. 일단 '약국'이라는 진입장벽이 없어져 시장으로 개방된다면

경쟁 때문에 약은 더욱 다양해 질거고 가격도 내려갈 것이다.

(그런데 난 지금도 약국에서 천원 이천원 받고 파는 해열제나 두통제가

비싸다는 생각이 안 든다. 박카스 사러 약국 들어가면 너무 썰렁해서 괜히 미안해질때도 있고.)

의약분업 검토하라는 것도 일리가 있다.

 

솔직히 약대 공부를 '6년이나' 할 필요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만

역시나 의협은 '국민 건강'을 핑계로 6년제를 반대하고 있다.

더 공부해서 제대로 된 약 주겠다는데 그게 독이 된다고?

어차피 좀 심각하다 싶으면 다 병원 간다.

그냥 머리 좀 땡기고 어지러운 데 병원까지

가느니 간편하게 약국에서 약 타 먹으면 좋지. 그리고 감기나 머리 아플 때 솔직히 병원 가도 의사들 진료 하는거 다 거기서 거기잖아.

 

결국은 밥그릇인데, 그들 나름대로 자신들을 투사라 자칭하고 있다.

의협 홈피에 가보면 저번 약대6년제공청회 때 깽판 쳐서 막은 사람들을 76명의

'투사'라고 표현하고 있다.(걔네들 그 자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했다지-_)

 

해방 후 60년동안 제대로 뽕 따 먹었던 그룹은 전두환도 아니고 노태우도 아니고

다름아닌 '의사'다.

 

 

2.

아주 개론적인 경제학적 지식으로

완전한 무상의료는 아니더라도 '매우 저렴한' 의료는 실현 가능할 거 같다.

 

의대약대 정원 2배로 늘리면 된다.

아웃풋된 수많은 의사/약사들은 시장에서 미친듯이 경쟁할 거고

의료가 보통 '개인 병원' 단위로 이루어지므로 담합은 일어나기 힘들다.

(뭐 또 거대 초국적 의료 자본이 들어온다면 모를까)

거리에 넘쳐나는게 의사라면 저렴한 의료는 실현될 수 밖에 없다.

 

의사 그룹이야말로 자본주의 시스템의 꿀물을 제대로 즐기시는 분들인데

그 정도는 감수하셔야 할 거 같다. 진짜 '국민 건강'을 걱정한다면.

 

 

3.

요즘 x파일이랑 삼성 때문에 이 문제가

'전혀' 이슈화 되지 못하는게 좀 불쌍해 뵈긴 하다.

그나저나 안과는 언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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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ually,

Casually I felt you being still on my body.

We were in flesh-relation(wasn't it?). As started along it, so ended on it.

It's so hard to force down that, EMBODIED memories.

It has taken no less almost 2 years to erase you.

 

Good luck to your coming days.

Nobody will be able to stand on your way. Because you're just gr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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