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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내일, 수업시간까지 읽어 가야 할

피히테의 「독일국민에게 고함」 을 결국 구하지 못하고

선생님이 거의 임지현의 복사판이므로

「적대적 공범자들」을  세시까지 읽었다.

 

 

그런데,,, ㅆㅂ 내일은 휴강이었고나

가서 잠이나 쳐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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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2005년 3학년 2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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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강 첫날

결자해지 회자정리 라지만,

하나하나 친구들이 떠나가 버린 것을 느낄 때는

일상의 대화 속에서 부족함을 느낄 때나

주변에 지금 당장 놀러 달려 올 친구가 없을 때다.

 

그래, 이건 나이가 들면서 어쩔 수 없는 단계일 테지만

문제는 떠나는 친구나 아직 남아 있는 친구에게 느끼는

마음가짐 역시 단계의 변화에 맞추어 변하고 있다는 역겨운 사실이다.

 

오늘은 큰 사고를 친 고등학교 친구와 소주를 마셨다.

바로 어저께 렌트카로 사고를 낸 이 친구는 '하마터면 곧바로 뒤질 뻔'했다.

급브레이크로 인한 회전에 대형 버스와 트럭과 정면으로 부딪힐 뻔하고 논두렁 밑

강물로 빠질 뻔했다. 자기 말로 "영화를 찍었다"

몇백만원에 달하는 수리비를 어떻게 충당해야 할지 걱정하는 친구를 보면서

"그래도 안 다쳐서 다행이야" 라는 말을 10번은 한 것 같지만

정작 나는 으레 심각한 분위기에서 술을 마시면 그러듯이, 소주가 정말로

썼고 느끼한 닭똥집 때문에 바로 토할것만 같이 속이 메스꺼웠다.

그리고 그 순간에, 머릿속으로 통장 잔고를 계산하는 순발력이란.

 

인생이 참 그러기 싫었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치사하고 쪼잔해지는 게 느껴진다.

 

양복 입고 구두 신는 일은 절대 하지 않겠다는 게 어렸을 때부터의 소망이었지만

요즘은 잘 차려 입은 양복도 나름대로의 센스라고 느껴지면서 생각이 그저그런

평범한, 현실에 무력해 내몸하나챙기는데혈연이났을뿐인

종족으로 변하고 있는게 아닌가 한다.

 

친구와 헤어진 후에, 학관으로 달려와 한시간여동안 집어 넣은 것을 그대로 토해 버렸다.

몸에 그대로 담고 있기엔 너무 쓰고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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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9/5

오전

-예자제 회의 누가 들어갈지?

 

오후

-종로음악학원: 732-3304

    가는 김에, 교보문고에서 교재구입

-스터디 연락, 장소 확실히(수/목)

-세영이, rundll32.exe, xpCD->usb메모리에(일단 찾기)

     http://myhome.naver.com/spa2019/xp용.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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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1.

언어영역 풀면서 느끼는 므흣함과 여유는

바로 다음 수학 시간에 무참이 무너져 버린다.

영어시간엔 또 잠깐 므흣 했다가 사탐시간엔 졸고

채점할땐 OTL_

랄랄라 집에 가서는 디스토션 콱 물린 기타를 후리다가

문득, 헤쳐 버리고 식고 자는거다.

 

언어영역의 수학, 과학 지문을 이해하는 것과

수학문제 푸는 건 아무 관련이 없는게 확실하다.

 

소싯적 대뇌피질, 시냅스, RNA 따위의 글들을 읽으며 키워갔던

이과적 흥미들은 다 어디로 가버린걸까... 아,, 이런건 사실

'과학지문' 을 읽을 때 도움이 되긴 한다.

 

2.

내일은, 삼각함수는 안나오고

지수함수는 계산보다는 되도록 함수 부분이,

그리고 확률/통계에서는 정규분포만 잔뜩 나왔으면*

사탐은 한껏 어렵게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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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kick is dead

1.

He,the peterhuman highkick,got lost!!! 

 

Any kick was not stuck to 'russian hook'.

After 2nd round, Crocap's strength descended drastically.

Everything was looked not as usual.

 

Now that, the last star that verify the superiority of kicking has gone.

There is no hope, no thrill, but just 'rubbing' in PRIDE.

 

Good bye CROCOP.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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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오늘 드디어 안과에 갔다.

증상들 다 설명하고 한껏 긴장해 시력 검사표를 보는데

OTZ.. 양쪽 2.0까지 다 보이는 거였다.

 

경직된 표정으로 진지하게 이야기 하다가 쌩뚱맞게 2.0이 나와 버리니,

청바지는 여기저기 다 뜯어진 garage 에다가 양쪽에 이어폰 주욱 눌이고 모자 눌러쓴 모냥에 머리는 빨간 놈이,

"책을 보면 눈이 그만 흐려져 버려요" 라고 말해버린다면,

가뜩이나 책 안보게 생긴 놈이 책 좀 본다고 엄살이다 라고 생각할까봐, 입다물고 있었다.

 

가벼운 결막염이라고, 처방전 주면서 다음부터 안와도 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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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의료실현과 의대

 



1.

오늘 집에 날아 들어 온 똥아일보를 보니,

대문짝만하게 의협에서 만든 '대국민선언문'이 있었다.

 

아, 그 흑백의 고전적이고 감질맛 나는 디자인이란

처음엔 나라와 민족을 걱정하는 '민주청년회' 쯤에서 "노무현은 김정일의 개다" 정도로 쓴 건 줄 알았는데,

자그마치 국민의 78%가 약대6년제를 반대 했단다.

(사실은 부산KBS의 어느 토론프로그램에서 'ARS설문' 받은거다 -_ )

 

약대6년제 안된다, 슈퍼에서 약팔아라, 의약분업 검토해라.

사실 슈퍼에서 약파는 건, 정말 찬성한다. 예전에 미국 갔을 때 편의점에서

타이레놀이 주욱 진열된 걸 본 적이 있는데 나이대별, 성별, 체질별로 종류가 엄청

많았다. 포장도 다양했고. 일단 '약국'이라는 진입장벽이 없어져 시장으로 개방된다면

경쟁 때문에 약은 더욱 다양해 질거고 가격도 내려갈 것이다.

(그런데 난 지금도 약국에서 천원 이천원 받고 파는 해열제나 두통제가

비싸다는 생각이 안 든다. 박카스 사러 약국 들어가면 너무 썰렁해서 괜히 미안해질때도 있고.)

의약분업 검토하라는 것도 일리가 있다.

 

솔직히 약대 공부를 '6년이나' 할 필요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만

역시나 의협은 '국민 건강'을 핑계로 6년제를 반대하고 있다.

더 공부해서 제대로 된 약 주겠다는데 그게 독이 된다고?

어차피 좀 심각하다 싶으면 다 병원 간다.

그냥 머리 좀 땡기고 어지러운 데 병원까지

가느니 간편하게 약국에서 약 타 먹으면 좋지. 그리고 감기나 머리 아플 때 솔직히 병원 가도 의사들 진료 하는거 다 거기서 거기잖아.

 

결국은 밥그릇인데, 그들 나름대로 자신들을 투사라 자칭하고 있다.

의협 홈피에 가보면 저번 약대6년제공청회 때 깽판 쳐서 막은 사람들을 76명의

'투사'라고 표현하고 있다.(걔네들 그 자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했다지-_)

 

해방 후 60년동안 제대로 뽕 따 먹었던 그룹은 전두환도 아니고 노태우도 아니고

다름아닌 '의사'다.

 

 

2.

아주 개론적인 경제학적 지식으로

완전한 무상의료는 아니더라도 '매우 저렴한' 의료는 실현 가능할 거 같다.

 

의대약대 정원 2배로 늘리면 된다.

아웃풋된 수많은 의사/약사들은 시장에서 미친듯이 경쟁할 거고

의료가 보통 '개인 병원' 단위로 이루어지므로 담합은 일어나기 힘들다.

(뭐 또 거대 초국적 의료 자본이 들어온다면 모를까)

거리에 넘쳐나는게 의사라면 저렴한 의료는 실현될 수 밖에 없다.

 

의사 그룹이야말로 자본주의 시스템의 꿀물을 제대로 즐기시는 분들인데

그 정도는 감수하셔야 할 거 같다. 진짜 '국민 건강'을 걱정한다면.

 

 

3.

요즘 x파일이랑 삼성 때문에 이 문제가

'전혀' 이슈화 되지 못하는게 좀 불쌍해 뵈긴 하다.

그나저나 안과는 언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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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 Pass & Jj johnson- Blue bossa

 

 


 

블루 보사도 어텀 리브만큼 버젼이 많은 것 같다.

이 노래는 하드디스크에 Chick Corea 라고 되있다-_ -:

소리바다.. OTZ_

 

악보를 구하긴 했는데,, 오선악보라 참 알아보기 힘들구나

 

 

 



출처 불명~

두가지 버젼이 있네.

손꾸락 쥐나겠다 엄청 복잡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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