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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안좋은건지, 모든게 귀찮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어의가 상실된지 오래지만,
오늘도 용산에는 다양한 시민과 활동가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함께했다.
하루만에 사라지는 그림이 그려졌다.
피곤하다는 이유로 사진기를 놓고 다녔는데, 눈에 확들어오는 아스팔트에 놀라 핸드폰 사진기를 들었다.
아마도 오늘밤 내일 비가 오면 다시는 볼수 없는 그림이 될것이다.
아스팔트바닥에 분필로 그렸다고는 상상이 안되는 그림을 봤다는 것만으로도 오늘 용산은 바쁘게 움직였다.
오늘로 111일 맞은 용산철거민 살인진압현장을 분필로 묘사했다.(놀랍지 않은지)
처음 그림을 그리는 모습에 무슨뜻인가 한참을 머리를 굴렸다. 그들의 끼가 부럽다
문화예술인들이 그림을 그리자, 많은 이들이 분필을 들고 함께했다.
양옆으로 치워라.....
똥꼬에 불을 붙였다. 촛불로...
<핸드폰사진기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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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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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잘 나왔네요. 핸펀 사진기 치고는...그림도 마음에 들고..우리 본지 꽤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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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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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그림 너무너무너무너무 멋있어요!!!!!!분필도 다양한 색이 있나봐요 신기하다부가 정보
적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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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지네요! 근데 어제 오늘 비... ㅠ부가 정보
두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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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많이 피곤한 날들입니다.앙겔부처,적린/다들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안쓰럽습니다. 비가 내리고 그 비에 고통과 슬픔이 쓸려내려갔으면 좋겠는데, 용산농성장에 내리는 비는..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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