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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끊은지, 두달을 넘겼다.

  • 등록일
    2010/09/17 11:33
  • 수정일
    2010/09/17 11:33

여전히 생각나는 담배,

등산이나, 자전거페달질이후 잠시 쉬는 동안 가장 간절한 것이 있다면 여전히 담배다.

 

어쨋건 지금까지는 성공적으로 진행중이다.

지금도 투쟁현장에서면 누군가의 담배를 빌리고 싶다.

앞으로 얼마나 더 갈지는 알수 없지만, 가능한 페부를 찌르는 백해무익한 담배연기를 멀리하고자 한다.

 

담배와 절교를 하고 한달후, 살도 같이 빼고자 했으나,

방안의 저울침은 요지부동이다.

 

확실한 가을이라는 느낌에 일주일에 2~3번가량 운동삼아 자전거를 타지만, 살덩어리들은 떨어질줄 모른다.

심지어 어제 오랜만에 퇴근길에 자전거를 끌고 집으로 돌아 돌아 돌아가는 중, 하늘이 하얘지고 다리 힘이 쑥~ 빠지는 느낌과 함께 뱃속이 아우성을 친다.

한끼, 단지 한끼를 조금 늦게 먹으면서 운동을 한다고 이럴수 있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참 많은 난관이....있을 듯...

 

일단 먹는 양을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저녁에서 아침으로 바꿔야 할듯)과 바른 자세를 유지를 위해

이번 추석연휴가 고비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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