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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부터 낮술로 막걸리를 하고
4구치고 아직 안취했음을 확인하고
한잔 더하고
해가 진 후, 집으로
찬바람이 불길래 자전거를 끌고 나와
행주대교까지왔다
한달만인듯,
태풍 뎬무를 피해 제주도를 탈출하여
비를 쫄딱 맞으며 터미널에서 집으로 온게 8.10일이니 근 한달만이다
속도계와 아끼는 후미등을 잃어버려
새로 장만하러 가는길에 확인한 것은 흙과 모래 녹으로 버벅거린다는 것 지랄.
그래도 찬바람이 분다.
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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