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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시원하다

  • 등록일
    2010/09/06 21:18
  • 수정일
    2010/09/07 08:50

대낮부터 낮술로 막걸리를 하고

4구치고 아직 안취했음을 확인하고

한잔 더하고

해가 진 후, 집으로

 

찬바람이 불길래 자전거를 끌고 나와

행주대교까지왔다

한달만인듯,

태풍 뎬무를 피해 제주도를 탈출하여

비를 쫄딱 맞으며 터미널에서 집으로 온게 8.10일이니 근 한달만이다

 

속도계와 아끼는 후미등을 잃어버려

새로 장만하러 가는길에 확인한 것은 흙과 모래 녹으로 버벅거린다는 것 지랄.

 

그래도 찬바람이 분다.

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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