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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 등록일
    2011/02/01 09:45
  • 수정일
    2011/02/01 09:45

누구나 느끼는 일이지만,

벌써 한달이 지났다.

아주 오래전,

2000년이 올까, 내가 그때까지 살까 했던

기억이 오늘 다시 새삼스럽기만 하다.

쏜살처럼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이라는 어른들의 말씀

 

무엇인가를 해보기도 전에 계획조차 제대로 세우지 못한 사이 시간이 벌써 그렇게 흘렀다.

맘대로 안되는 여러가지,

아니 사실은 대부분의 삶과 일들,

가끔은 괴롭고, 어렵고, 또 힘들어 자빠지고 싶은 시간들조차 지나가버린다.

역시 그래도 또 괴롭게 어렵다. 그리고 힘들다.

 

2011년을 맞았고 벌써 한달

사실 여의도에서 계속되는 농성투쟁을

더 확장하고, 더 끈질기고, 더 분명히 하기 위한 시간 속에 새해가 다가온지도 모른채,

 

오늘도 다시 여의도로

그리고 농성투쟁하는 동지들과

투쟁하는 2011년 맞이를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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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등록일
    2011/01/20 14:37
  • 수정일
    2011/01/20 14:37

 

'빠가야로오호 기쿠치로다"

 

- 컴퓨터 하드를 정리하다가 먼지 쌓인(오래되었다는 뜻) 발견하였다.

- 제목만으로도 얼굴에 미소가 번지는 느낌,

- "기쿠치로다."로 끝나는 마지막 반전

- 철없이 나이든 어른의 동화

- 다시봐도 재밌다. 왠지 우울해보이는 아이의 얼굴과 어울리지 않게 철부지 같은 어른의 여름, 나도 그런 여행을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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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발길

  • 등록일
    2011/01/02 14:57
  • 수정일
    2011/01/02 14:57
책방으로 향하기로 했다. 물론 지난 12.31일 저녁부터 기절상태로 근43시간정도를 한끼로 버티었지만, 허리가 견디지 못하여... 2011년 무엇을, 얼마나 할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이틀간 두해를 넘기며 쉴만큼 쉬었으니, 기운내서 움직여야 겠다. 새로산 (맥)컴퓨터부터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 일단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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