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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님 1주기

 

정은임 아나운서의 1주기

 

나의 탈의식화에 지대한 영향을 준

 

MBC FM영화음악..

 

그냥 세상불만 입에서만 맴돌 인간에게

세례와도 같았던..젊은날의 그

 

그가 떠난지도 벌써 일년이 지났다....

 



mp3로 예전 방송 듣고 있다.

떨리는 듯한 여린 목소리지만..나에게는 여전히 강인한 목소리로 들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이런 표현을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

일상적으로 예절 갖추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표현을 하는 하는 것이 예의지만

내집에서는 내방식이지..

 

명복(冥福):저승에서의 복이라는게 있는건가? 과학적으로 저승도 맞지 않고..

그냥 그를 잊지 않는 것이 최고의 예절이라는 생각이다.

 

 

웃는 모습으로 기억할께요.정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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