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5월1일 오전 서울 청계천, 서울역, 광화문 등에서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결의대회’ 및 기념행사를 벌인 뒤,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 집결해 ‘제116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 본대회를 주최하였다.
오후 서울 시청광장에서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노동자, 민주노동당 회원 및, 각NGO 회원 등 수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었고, 다양한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민주노총, 민주노동당은 행사 발언을 통해 ▲비정규직 권리보장 입법쟁취 ▲노사관계 로드맵 철폐ㆍ민주적인 노사관계 정립 ▲무상의료ㆍ무상교육 쟁취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저지를 주장했다.
또한 민주노총은 결의문을 통해 “노동자들의 주체적 힘을 통해 5.31 지방선거에서 반노동자 정당에게는 쓰라린 실패를, 민주노동당에게는 성공을 가져다 주겠다. 한미FTA체결, 평택미군기지확장 등과 같이 노동자들의 이익에 반하는 정책을 펴온 정부를 주체적으로 심판하겠다 ”하고 결사항전의 의지를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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