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없이  2007/01/08 07:38

섹스 10도^^

♡ 덥다고 게을리 하지 마라!! ♡     -- 색경 4장10절에서--

            ☞ 덥다고 바람 안피냐?????

 

 

 

             ** 섹스 10道 **

 

                 

   

● 열번 찍어 열번 다 넘어가는 헤픈 여자와 
     골백번 죽었다 깨어나도 주지 않는 여자를 구분하고 
    가릴 줄 아는 것이니 이를 지(智)라고 한다.




● 천하의 옹녀나 변금녀를 만나도 포기하지 않고
     비아그라, 곰발바닥, 뱀, 사슴피 기타 등등 정력에 좋다는 것은 
    다 먹고 쌍코피 흘려가며 끝까지 전투에 임하니 이를 강(强)이라고 한다.
 
                                     

● 끝나고 곧바로 코골며 자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운기조식및 행공을 하니 이를 선(善)이라고 한다.
 
         

● 격렬하게 전투를 하여 내상과 외상을 동시에 입어도
      단정하게 옷벗은 곡선미의 자세는 변함이 없고
    침대 시트커버도 흩트러지지 않으니 이를 미(美)라고 한다.
 
                               


● 어떤 경우라도 전희에 충실하며
     피곤하다고 대충하거나 꾀를 부리지 않으며
    복상사할 때까지 버텨내니 이를 예(禮)라고 한다. 

              

● 신음과 비명소리에 동네 사람들이 항의를 하거나
     시청에 민원을 재기하거나 112신고하여 경찰이 쫓아오거나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낸다 해도 이해하고 참을지니
    이를 인(仁)이라고 한다.
 

line



● 주위에 호텔이나 여관이 없어도 자동차안, 비디오방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갈대밭, 어스름한 공원벤치,
   다리밑에서 지형지물을 이용할 줄 아니 이를 용(勇)이라고 한다.
 

                            

● 순찰하는 경찰이나 동네 꼬마들이 자동차 안을 쳐다봐도
     잘 설득해서& 던이라도 줘서 돌려보내고 하던 일을 계속
    하니 이를 현(賢)이라고 한다. 

           얼레!! 요것이 뭐라요???      

● 잘 되지 않을 때는 가까운 병원에서 의사의 진단을
    받아 약국에 가서 비아그라 또는 흥분제를 먹으니
   이를 신(信)이라고 한다. 

          

● 사랑하는 그녀가 만족하지 못하면 목숨을 걸고 계속 하며
      해도 해도 안되면 그녀의 배위에서 장렬하게 전사하니
     이를 애(愛)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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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8 07:38 2007/01/0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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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2007/01/09 00:11
색안경님의 [섹스 10도^^] 에 관련된 글. ● 열번 찍어 열번 다 넘어가는 헤픈 여자와 골백번 죽었다 깨어나도 주지 않는 여자를 구분하고 가릴 줄 아는 것이니 이를 지(智)라고 한다.
from.  2007/01/11 21:17
색안경님의 [섹스 10도^^] 에 관련된 글. 그러니까 중구난방이 있었던 날 8일 아침, 블로그홈에 올라온 글 하나에다 덧글을 써놓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모임에 가기전에 다시 들어가보
re  | 2007/01/08 08:02
쳇.아침부터 똥밟은 기분. '헤픈여자'와 '주지 않는 여자'를 구분하는게 그케 알고싶으신가요? '즐거운 섹스'에는 동의하지만, 불쾌한 표현이 참 많네요. 그냥 혼자보시지... 블로그홈에까지 올리셔서, 아침기분 잡치는구만요.
세르주  | 2007/01/08 08:21
좀 이해가 안가네여. 경박하고 얄팍한 이런 허접쓰레기 같은 글을 굳이 이런데까지 올리는게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후지이  | 2007/01/08 10:46
음 다른건 아니고. 위에 두 분들. 불쾌해 하시는 이유를 좀 더 적어서 소통하는게 어떨까요?
choyul  | 2007/01/08 12:02
이해가 안되네요. 무슨 이유인지 궁금하네요^^
난 재밌어서 올려놓은건데? 어느누구에게 즐거워하라고 강요하지 않으니 더 나빠지진 않겠죠
69Hz  | 2007/01/08 12:21
재밌어서....아하. 유머라는 것이 어떤 사고를 가지고 비꼬고 틀었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겠죠? 전 낮부터 남근중심적인 말장난을 유머라고 하는 것을 보고 좀 어이가 없네요.
choyul  | 2007/01/08 12:40
그럴수도 있겟네요^^
남근중심적인 사고방식이라는것은 아직도 남녀평등적인 사고방식이 머나먼 일이라는 것이겠죠 그러면 어떤식의 말장난을 유모라고 할 수있을까요 오히려 궁금하네요
미진  | 2007/01/12 14:40
굳이 남근중심적이라는 표현을 쓸 필요도 없습니다.

첫번째, '헤픈여자와 주지않는 여자'라는 표현 속에는 이젠 고딩들도 알만큼 일반적인 '여성에 대한 성적 억압'이 담겨있습니다. 여성을 동등한 성적 주체가 아니라 객체로 보고 있지 않습니까?('준다'고 하는 상납의 의미, '헤프다'고 하는 비난성 시선..어이가 없네요. 여성은 자신의 성을 '주거나' 성에 대해 '헤픈'게 아니라 아니라 그저 남성처럼 섹스를 '할'뿐입니다. 성차별문제에 있어서 이젠 우리사회도 많이 계몽됐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이러시면 일부 네이버 원숭이들과 뭐가 다른건지요?

두번째, 블로그가 '개인적'인 공간이라는 오해를 하고 계십니다. 물론 블로그가 어떤 의미에선, 혹은 용도에 따라서는 개인적인 공간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만, 모두 아시지 않습니까? 본질을 규정하는 것은 개인의 호소나 설명이 아니라 그것의 실제적인 위치와 역할과 기능이라는 것을. (그렇지 않다면 어째서 우리는 좋은 의도로 만들어진 모든 것들을 분석하고 비판하는 걸까요?) 님께서는 이 공간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을 간접적으로 성희롱하신 겁니다. 여긴 남자들만의 술자리가 아니지 않습니까?
이것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고 착각하진 마십시오. 또한 당사자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는 일체의 말들은 불허해야 한다는 말로 오해하지 마십시오. 표현의 자유를 외칠 수 있는 것은 그것이 숨겨진 진실을 담고 있거나 (카툰의 경우가 있겠군요.-> 바로 카툰에서 볼 수 있는 말장난이 유모입니다.) '개인적'인 영역에 부당한 사회적 폭력이 가해진다는 메커니즘이 문제인 경우입니다. '문신'처럼 말이지요. 그렇다면 숨겨진 '진실'에 대한 판단은, 혹은 개인적인 포스팅으로 봐줄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판단은 누가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가 남는데, 그것은 '사회적 공감'입니다. 그래서 끊임없는 '대화'가 필요한 것 아닙니까?

마지막으로, 본인의 성관념이(여성의 성은 통제되어야 한다?) 그렇다면야 어쩔 수 없겠죠. 하지만 그것이 부당하다는 사실이 이젠 거의 일반적으로 의식되고 있는 상황이란 걸 아신다면, 비판은 감수하셔야겠죠. '우리가 기분나빠하는 것'에 관해 의아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choyul  | 2007/01/14 06:23
그렇게 판단이 되는군요.
님의 글이 전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염동  | 2008/11/02 13:40
아 난 왜 이 글을 인제 보게 되었지.
비밀글로 하면 혼자만 볼 수 있는데. 로그인하고 들어가면 다른 사람들 불쾌하게 하지 않고 언제든 볼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