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from 너에게독백 2005/03/01 17:43
참 바보 같지? 나는 다른 사람의 일상. 푸념을 읽으면서 반응하고 동조하는게
정치적인 글이나 잘쓴 리뷰를 읽는 것 보다 훨씬 좋은데.
스스로는 일상만 쓰는 것이 부끄럽다고 하니까 말이야.

사실 이렇다 할 일상의 이야기들이 없어서 슬퍼.
말그대로 무한루프에 빠져버렸거든. 어제와 하나도 다르지 않아. 단 한가지도.

그리고 싶다. 아무렇게나 많이.



나에게 열을 나누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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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1 17:43 2005/03/01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