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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치여 가는 것...

언제부터인지 해야할 일들에 밀려서 살아가는 것 같다.

지금 맡아놓은 일들이...

 

회사 업무.. 뭐 이거야 회사 출근해 있는 동안에 꾸준히 진행하면 되는 거니까 문제는 없구.

 

주안이 한국언어문화연구원 사이트.. 이건 주안이 쪽에서 자료를 제대로 안만들어주니까 늦어져도 내 책임은 아닌거 같고.. 게다가 거의 작업은 끝나서 마무리만 하면 되니까..

 

문제는 현우 사이트...

믿고 있는 후배녀석 사이트를 붙잡고 있는게 지난 추석때부터 지금까지다...죽겠구만..

 

공부는 해야 하고 집에 가면 우리 딸하고 놀아줘야 하고... 잠은 자야 하고 오락도 해야 하고 책도 봐야 하고 CSI 마지막 편도 봐야 하고..

 

올해는 자본론 꼭 다시 봐야지라고 스스로에게 새해 약속을 했는데 지켜질지도 모르겠고..

 

갈수록 내가 삶의 주인이 아니라 삶에 치여 가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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