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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소리 여자들은 날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러니까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지난번에 지킴이 행진 할 때였다.

병점역에 자리하고 있는 시티모텔에서 다들 짐을 풀고 휴식을 취하고 있던 터..

들녀들은 그 날 회의를 했었지..

 

행진이 막바지이긴 했지만, 대추리를 떠난지 얼마안된때라 다들 메롱상태였고

촛불행사 때마다 모두 함께 울어제끼던... 바로 그 시점..

 

우리는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었고,

대체 마지막 방송을 할 수는 있을까,

그걸 하고 인권영화제 준비는 또 어떻게 하나... 라는 등등의 주제로 이야기를 하던 중...

 

그 때 괜히 다들 불쌍해 보인다는 생각을 했드랬어

그래서-그 때 나는 양치질을 하고 있었는데.. -칫솔을 입에 문채로 '다들 힘내~~'라고 했어.

 

근데 이여자들의 반응이라는게

 

a: 뭐야 나비 뭐래?

b: 힘내라고? 나비가 저런 말을 하다니 적응 안된다

c: 난 욕하는 줄 알았어.;;;

 

아무튼 들소리 여자들은 날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하나마나 한 이야기...

-_-

 

나,,, 편집 다 끝냈다고 믿고 그냥 잘래-_-;

당근... 나뷔가 썼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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