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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부터 접근을 하랴

사회주의를 선전 및 선동을 하려는 사람들은 경제로 접근을 하려고 시도를 한다.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이므로 자기 이익을 옹호하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경제적인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결집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어떤 면에서 이러한 견해는 맞다.

그러나 어떤 인간은 이타적인 자세를 취한다는 것이 이러한 사회주의 선전가들의 구애의 손길을 부끄럽게 하고 지원자들이 그들에 대해 실망하게끔 한다. 우선 선전가들이 보여야할 태도는 사람들 중에는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성향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한다. 이 사람들은 사회 전체의 이익을 중요시한다. 또한 이기적인 태도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적대적으로 반응한다.
필시 자신에게 이익이 됨에도 불구하고 사회 전체의 이익 - 그리하여 그 화신이라고 추정하는 국가 또는 민족의 이익 - 을 위해 자신이 불이익을 조금 수용해야하지 않겠는가라며 생각하고 행동한다.

  • 한편에는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존재, 이기적인 존재...가 있고
  • 그러나 한편에는 이타적인 존재,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려는 존재...가 있다.

 사회주의 선전가는 현실의 문제에 집중해서 현실의 모순에 대해 늘어놓는다.
현학적이어서가 아니다. 그들은 경제학에 대해 늘어놓는다. 또한 현실의 빈곤한 대중에 대해 조목조목 짚어나간다. 그래서 사회주의가 대안이라고 결론적으로 말한다.

훌륭하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방식이 자신들을 규합하는데는 실효성이 있을지 몰라도 사회주의 지원자들에게는 잘 먹히지 않는다는 점이다.

생각해보라..
어떻게 해서 당신은 사회주의자가 되었는가를..
당신은 정말 이기적인 존재였나!
오히려 이기적인 태도를 취하는 인간 종에 대해 냉소하는 쪽이었나!

2.
인간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존재로서 모든 것을 알고 싶어한다.
그야말로 이 '놀음'의 기승전결에 대해 알고자 한다.
또 그렇게하면 어떻게 되는가에 대해 의문을 표하며 미지의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대한다.
자신뿐 아니라 주변에서도 안가본 길이기에 안가본 길을 가려하는 찰나에 있기에 그렇다.

그것은 선택의 문제이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에 의해 선택의 자유를 행사하고 싶어한다.
자신이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는 선에서 선택을 하려는 것이다.
그런 전략에 입각해서 결정을 하려는 것이다.

지원자는 평상시에도 삶근처의 모든 것들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다.
우선 인간의 기원에 대해 그는 알고 싶어한다.
또한 착취와 속박의 기원에 대해 알고 싶어한다.
계급의 기원에 대해 알고 싶어한다.
적대성의 기원에 대해 알고 싶어한다.
왜 인간은 불화할 수 밖에 없는가에 대해 알고 싶어한다.
왜 인간은 화해할 수 없는지에 대해 알고 싶어한다.
인간이 화해할 수 없는 것은 궁극적인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표한다.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에 대해 알고 싶어한다.
그리고 계급투쟁의 사례에 대해.. 인간 종이 어떻게 싸워 해결하려했는지에 대해 알고 싶어한다.
(나는 이 사례에 잘 들어맞는 것으로 봉건제하에서의 노동지대-현물지대-화폐지대로 바뀌어 온 것을 꼽고 싶다.)

 삶에서 여타의 많은 다양한 문제들이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계급문제가 차별적으로 가장 우선하는 모순인가에 대해 알고 싶어한다. 어째서 그렇게 되었는가에 대해 알고 싶어한다.

이성적인 인간은 현실세계에 대해 거의 다면적으로 분석하고 검증하고 판단하고자하는 것이다.
그의 궁금증은 모든 사물과 현상, 그리고 그 관계에 걸쳐져 있다.

우리가 가장 우선하여 할 일은 지원자들에게 의문을 스스로 풀 수 있는 자료들을 제공하는 것이다.
우선 인간의 기원에 대한 것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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