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반짝반짝 마주이야기

미류나 뎡야처럼 이렇게 한 면을 정해놓고서 생각날 때마다 업데이트해야지.

 

하늘이가 내게 물었다.

 

엄마, 취미가 무슨 뜻이야?

-평소에 즐겨 하는 거.

 

특기는?

-잘하는 거.

 

장점은?

-좋은 점

 

그럼 단점은 무슨 뜻이야?

-안 좋은 점

 

아 알았다.

엄마, 엄마는 단점이 뭔지 알아?

엄마는 문자보내거나 전화한 다음에 항상 핸드폰을 열어둔다. 그게 단점이야.

앞으로 잘 닫도록 해. 알았어?

 

마지막 말을 하기 위해서 저렇게 많은 질문을 해댄거다. 기특한 놈.

그나저나 공부방 선생님이 하늘의 어휘력이 부족하다고 하던데 이런 건가? ^^;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