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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아이들' 상영해요

 

2010~2011 光나는 독립영화 다 모였다
홍형숙'경계도시2' 정호연'쿠바의 연인' 등 신·구작 7편 상영
 
2011년 01월 17일 (월) 21:34:32 손유미 ymson@ulsanpress.net
 
   
 

 감독-관객 대화의 시간도
  27~28일 市소공연연습장

"2011년 빛낼 독립영화 미리 만나 보이소~"
 울산미디어연대는 오는 27일~28일 울산광역시소공연연습장에서 2011년을 빛낼 독립영화를 미리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로는 지난해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홍형숙 감독 <경계도시2>, 류미례 감독 <아이들>, 권우정 감독 <땅의 여자>가 있다.

 또 신작으로는 폭탄머리 쿠바 청년과 열 살 연상 꼬레아나의 발칙한 연애담을 담은 정호연 감독 <쿠바의 연인>, 용산 끝나지 않은 이야기 오두희 감독의 <용산, 남일당 이야기>, 13살 소년의 첫사랑과 성장통을 통해 생각해 본 어른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김방현 감독의 <보민이>, 가난 때문에 수학여행을 가지 못한 한 학생의 감정을 섬세하게 잘 그려낸 김희진 감독의 <수학여행> 등이 있다.

 특히 28일에는 류미례, 권우정 감독과 진솔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대화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상영료는 3,000원이며 단편은 2편을 묶어서 3,000원이다. 문의 211-2434
 울산미디어연대 관계자는 "지난해 인기를 끈 작품을 놓은 이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주고 올해를 빛낼 신작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고 소개했다.  손유미기자 ymson@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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