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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도 지겨운 어린이집 수업을 끝냈다.
사실 잘린거나 진배없는 상황이지만, 나의 자발적인 의사표현으로 말썽없는 마감이 되었다.
아이...
물러서다.
원장은 학부모를 아주 폄하하면서 욕을 한다.
나를 이해한다는 표현이긴 하지만, 그런식으로 어린이집 선생들과 특별강사들을 씹겠지...
그야말로...할 수 없는 집단들이다.(이 말은 학부모들을 빗대어 말했던 원장의 말씀이다.)
다양한 예술 수업을 원한단다.
유아미술교육을 더 잘 알아야 한단다.
.
.
.
음... 그것보다 집단통합교육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것 이겠지...
.
교육이 어떻든 미술이 어떻든 관계없다.
다만 그들의 몰상식한 편법에 질린거다.
성과, 실적...뭐 이런 것들로 애들 머리 수를 세고 있는 그대들로 부터 물러나다.
물러납니다.
.
.
.
뭐 아주 작은 집단에서의 경험이지만, 다를바가 없다.
돈을 쫓아 작업하는 작가들, 돈과 권력에 투항하는 미술인들...
또
나는 물러나다.
살기위해서 죽는 것.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것.
좋게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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