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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텃밭일지

6월 9일

그간 모아 놓은 오줌 5병을 밭에 가져 가서 물조리에 물과 섞어서 배추 열무 정구지 상추 근대 고추 감자 등 심겨져 있는 작물에 뿌려 보았다.  각종 채소는 솎아주고, 넘어진 감자넝쿨을 세우기도 하고 감자뿌리도 보호하기 위해 감자고랑의 북을 주었다.

 

6월 12일

여름이라 풀이 많이 나서 풀을 뽑아주고, 계속 자라는 채소를 솎아 주고, 망해가는 배추는 포기채로 전부 뽑아 버렸다. 고추와 가지나무의 지주대를 세워 놓았지만, 묶어 주지를 않아 고추나무가 넘어지는 경우가 있어 지주에 묶어 주었다. 지주를 묶는 시간이 늦어졌다.

 

6월 22일

밭 두렁에 풀어 너무 무성해서 낫을 가지고 가서 베어 주었다.

그리고 감자넝쿨 아래 손을 넣고, 감자를 몇개 캐 왔다. 감자를 캐기 전에 미리 맛을 보기 위함인데, 이렇게 작게 먹는 감자가 맛있을 것이다.

 

6월 24일

감자를 캤다.

 

사능 콩밭에는 6월 6일에 심은 콩나물콩이 싹이 트지 말자 새들이 다 쪼아 먹어, 6월 13일에 다시 콩나물콩 모종을 만들었다. 그 후 21일에 콩나물콩 모종을 좀 어리지만 심었다. 6월이 다 가기 전에 한번 가 보아야 하는데, 그 후에 아직 가보지를 못했다.

 

요즘은 토요일에 콩밭에 콩농사 하러 가야하지....

밤에는 아스팔트에 나가야 하지, 우리 텃밭에는 나갈 시간이 별로 없어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낮시간에라도 부지런히 가 보아야 하는데, 잘 안된다.

 

콩심기

http://blog.jinbo.net/dolpari/?cid=2&pid=113

 

감자캐기

http://blog.jinbo.net/dolpari/?cid=2&pid=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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