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희망버스를 타다

나의 화분 2011/07/1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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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마이뉴스

 

2차 희망버스를 타고 85호 크레인 김진숙을 만나러 갔다왔습니다.
1차 희망버스에 다녀온 뒤 그 감동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 두리반, 에코토피아, 노마디스트 수유너머엔 친구들과 2차 희망버스 한 대를 만들었습니다.
장대비와 물대포와 발암물질 최루액과 경찰곤봉에도 굴하지 않은 만 명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거대한 희망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3차, 4차 희망버스를 조직할 것입니다!
 

2차 희망버스가 출발하기 전날 홍대 공중캠프에서 열린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과 연대하는 과격음악회"가 성황리에 끝났고, 유료입장 73명에 대관료 15만원을 지출하고 58만원을 입장료로 모았으며, 또 자발적으로 모인 후원금 3만6천원을 더해 총 61만6천원이 이번 행사로 모금되었습니다.

그렇게 모인 금액을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 가족대책위에 모두 전달하였습니다!

 

이제 한진중공업이 정리해고를 철회하는 일만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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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1 12:26 2011/07/1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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