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모

나의 화분 2012/03/12 22:05

나를 강정으로 잡아 끈 사람, 양윤모 선생이 구럼비 발파를 막고 해군기지 백지화를 위해 마지막으로 무기한 옥중 단식을 하고 있다.

그는 그렇게 목숨을 걸었다.

 

나는 슬며시 선생의 길을 따라 걷는다.

나 역시 매일 생명이 단축되는 느낌이다.

도무지 그를 떠올릴 수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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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2 22:05 2012/03/1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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