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iary

128번째 수원촛불. 광장의 썰렁함을 지하에서 만회해보려고, 수원역 지하로 몰려갔습니다. ^^;

그래서, 촛불은 들지 않고, 대신 피켓을 왕창~~^^

정부에서는 내년 4대강 예산을 10조로 올렸다지요?

그럼 4대강 전체 예산이 30조에 육박한답니다. 

에헤라 디여~~

이거 다 우리 세금인거 아시져???

요즘 물가 장난아닙니다. 서민들 허리가 휩니다.

서민들 주머니 털어서 4대강 파면 안되지 말입니다...^^

오늘 수원의 낮기온이 30도를 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션한 음료수를 준비했지요.

글치요. 청년실업, 비정규직은 끝없이 추락합니다.

정부가 발표한 청년실업률이 8%가 넘습니다.

정부가 요구한 내년도 4대강 사업 예산은 올해보다 11% 늘린 5조4000억원.

수자원공사의 4대강 사업비 3조8000억원을 포함하면 내년 4대강 사업 관련 예산은 9조2000억원!

죽겄습니다. 죽겄어요!!!

우리에게 필요한건 뭐? 4대강 삽질 중단~~~~!!

언제나, 반응은 뜨겁습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시작한 쫄지마! 불심검문 캠페인~~!!

불심검문은 당근 거부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권리입니다. 

G20을 핑계로 아주 대놓고 불심검문 하고 있습니다.

이젠 맘대로 불심검문하려고 대놓고 경직법 개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당근 반대입니다!

우리간 낸 세금, 제대로 쓰여야지요.

우리는 될때까지 모입니다. 

저...뒤에 정보과 형사도 수원촛불 하면 혀를 내두릅니다. ㅋㅋㅋ

질긴 놈이 이기는 겁니다.

수원촛불은 매주 수요일 수원역 광장(때론 지하 ^^)에서 

촛불을 듭니다. 

수원촛불의 알콩달콩 사는 이야기는 다음카페(http://cafe.daum.net/swnomadcow)로 오시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회원가입, 등업신청은 필수겠지요? ^^

자, 다음주 수요일에 또 만나요~~~안뇽~~

아차자...다음주는 추석연휴라...아쉽지만 건너띄고..그 다음주 수요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