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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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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7/24
    0721. 졸음증.(1)
    하늘연

0721. 졸음증.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좋아.

아무 말도 해야 하지 않는 게 좋아.

 

나른하게 들려오는 공무도하가.

나는, 옆에서 졸고 있어도 티나지 않는 장식같은 것.

 

난 나이지 않을 때가 가장 편해.

 

춘광사설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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