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노조활동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소개를 했더니 반응이 참... 색달랐다. ^^
"사회주의라구요? 아 안되는데.. 우리 사회주의 싫어하는데~"
"그거 쪼까 부담스러운데~"
하긴, 두어 달 전쯤 어느 천막농성장을 방문했을 때에도 명함을 내밀었더니,
"사회주의? 이거 공산당이랑 뭐가 다른겨?"
며칠 전에 술먹으면서 실언처럼 이 자본주의의 대안은 분명히 사회주의인데,
어떻게 가야 할 지 도통 길이 안 보인다고 씨부렸던 기억이 난다.
어쩌긴 뭘 어째. 열심히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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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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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무슨 꽁트 같은데,,-_-;; 역시 이름에서 반쯤은 까먹는거죠부가 정보
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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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받은 그 동지, 역시 범상한 사람은 아녔어~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