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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거!

  • 등록일
    2004/09/17 23:37
  • 수정일
    2004/09/17 23:37

비정규노동조합 대표자들의 열린우리당 점거 이틀째!

당사로 들어가는 문에는 전투경찰들이 방패를 들고 겹겹이 막고 있었습니다.

그 뒤에는 풍성한 한가위에 고향 잘 다녀오라는 인사말이 있었죠.

그러나,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는 풍성한 한가위란 없습니다.

 

100여명이 넘는 동지들이 오후2시부터 모여 농성대표자들을 면담하기 위해 힘찬 투쟁을 벌였습니다. 1시간이 넘는 몸싸움 끝에 5명의 대표단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오늘은 비록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학생들이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전체 노동자 모두가 함께 투쟁해야 합니다.

 

여러분 힘차게 투쟁합시다!

 

-미래의 실업자, 미래의 비정규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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