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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12/30
    스마트폰으로 진보블로그 접속하기(3)
    나은
  2. 2009/12/21
    92학번 남성이 IMF세대를 대표?(1)
    나은
  3. 2009/12/20
    회식문화를 바꾸자!
    나은
  4. 2009/12/19
    104번째 발바리 떼잔차질(1)
    나은
  5. 2009/12/19
    자전거 그림
    나은
  6. 2009/12/18
    막걸리 & 곶감
    나은
  7. 2009/12/11
    잡 생각들
    나은
  8. 2009/12/10
    비 맞고 잔차질
    나은
  9. 2009/12/09
    sincerely yours(1)
    나은
  10. 2009/12/04
    요즘 읽은, 읽는 책
    나은

스마트폰으로 진보블로그 접속하기

  • 등록일
    2009/12/30 01:37
  • 수정일
    2009/12/30 01:37

요즘 아이폰 때문에 스마트폰이란 글자가 포털 첫화면에 거의 매일 뜬다.

사실 내 전화기도 스마트폰이다. 올해 2월에 마련한 공짜폰. 삼성에서 나온 M4655란 기계다.

핸드폰 바꿔야겠다 생각하면서 다른 여러 공짜폰들이 많았지만 굳이 스마트폰을 고른 이유는 딱 하나다.

핸드폰과 mp3를 따로 들고다니는게 너무 불편했기 때문이다.

그냥 핸드폰은 mp3를 넣으려면 파일을 변환해 줘야 한다는데 이건 그냥 메모리카드에 복사만 하면 되니까..

 

처음 전화기 생기고 나서는 호기심에 이걸로 인터넷도 해 보려 애썼으나,

너무 느리고, 화면도 작고 해서 곧 그만두었다. 인터넷을 쓰려면 데이터 요금제를 따로 들어야 되어서 그것도 곧 해지해 버렸다. 그러다 최근에 한 달만 한 번 써 보자고 다시 시도.

이번엔 웹서핑용 프로그램으로 전화기에 깔려있던 걸 쓰지 않고 오페라 미니란 걸 깔았다.

오. 그런데 속도도 엄청 빠르고 잘 나온다~. pocket internet explorer도 기본으로 깔려 있는데 이걸로는 제대로 안뜨는 홈피들도 오페라에선 잘 뜬다.

 

이것저것 쓸 만 한게 되나 시험해 봤더니

구글에서 메일을 쓰고, 읽는 것이나 구글 문서도구를 이용해서 메신저 배송기록을 작성하는 것도 가능하고

(explorer로는 안 됐는데~) 주로 들어가는 진보블로그나, 일다, 같은 곳의 글을 잘 읽는 것도 가능하다.

조금 아쉬운건 진보블로그를 읽는 것은 가능한데 글쓰기가 안 된다는 거다.

"쓰기"를 클릭하고 들어가면 컴퓨터에서 나오는 화면이랑 똑같이 뜨기는 한다.

제목칸, 태그, 카테고리, 체크박스 등은 쓸 수 있는데

본문을 쓰는 부분만 안 된다. 그래서 바로 글을 쓸 수가 없다. 그게 좀 안타깝다.

 

여튼 진짜 손 안의 인터넷 세상이 이미 왔다. 참 놀랍구나 놀라워.

나같이 거의 실내에 있을 일 없이 밖에서 돌아다니는 사람이 굳이 인터넷이 궁금하다면,

참 쓸만한 물건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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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학번 남성이 IMF세대를 대표?

  • 등록일
    2009/12/21 20:27
  • 수정일
    2009/12/21 20:27

보진 않았다.

하지만 PD수첩 예고자막을 보면서 갸우뚱했다.

IMF 10년을 돌아본다는 기획인 것 같은데,

92학번 남자들은 대체 뭔 상관이람?

가만히 햇수를 세어 보니, 92학번으로 입학하여 '대학' 다니다가 '군대' 갔다온 '남자'들을 IMF취업대란의 '주인공'으로 세운 셈이다.

 

자동으로 머릿속에 떠오르던 생각들.

92학번 여자 대학생은?

한 94,95학번 여자 대학생은?

94,95학번인데 군대 안 간 남자 대학생은?

아니, 대학생 아니고 전문대를 97,98년에 졸업한 여성 혹은 남성은?

아니, 전문대 아니고 고등학교를 97,98년에 졸업하고 바로 취업하는 여성 혹은 남성은?

뭐 이런 생각...

 

일다 기사가 역시 잘 짚어 주었다고 생각해서 링크한다-

 

‘92학번 남성’이 IMF세대를 대표하는가
MBC PD수첩 "IMF세대, 10년을 말하다" 편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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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문화를 바꾸자!

  • 등록일
    2009/12/20 00:26
  • 수정일
    2009/12/2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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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번째 발바리 떼잔차질

  • 등록일
    2009/12/19 23:51
  • 수정일
    2009/12/19 23:51

한낮에도 영하 10도의 날씨-

하지만, 자전거 메신저 3명을 포함, 여섯 명이 모였다~

정릉에서 오신 분은 빠알간 산타 복장을 하고 오셨다~

여섯 대의 자전거 찬 바람을 가르며 종로 통을 한 바퀴 돌고~

다시 광화문을 지나 한강 건너 마포대교 까지~

신호대기 중 막걸리 배달트럭 아저씨께 선물로 막걸리도 두 통 받았다~

 

내복도 두 겹, 양말도 두 겹. 든든히 준비한 탓에

힘들지만은 않았던 2009년 마지막 떼잔차질~

내년에도 계속되겠지-

"자전거면 충분하다!"

 

사진은 막걸리 사진밖에;;

덕분에 맛나게 뒷풀이^^

여의도의 맛난 중국집(채식 중국요리를 먹을 수 있다. 가지튀김, 탕수버섯~) 알게 된 것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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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그림

  • 등록일
    2009/12/19 23:43
  • 수정일
    2017/09/30 19:45

을지로4가역 화장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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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 곶감

  • 등록일
    2009/12/18 00:57
  • 수정일
    2009/12/18 00:57

환상의 궁합이다.

 

막걸리는 국순당 생 막걸리. 나는 지금까지 서울 장수 막걸리가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새로 나온 이 녀석. 맛있다~~~

 

그리고 안주는 곶감. 어제 사 둔 과자를 먹을까 하다가 집어든 곶감.

함양 곶감.. 맛있다~~~

 

콩세알 CSA(시민지원농업 Community Supported Agriculture) 매뉴얼을 읽었다.

재미있다. 나도 가입해 버릴까. 근데 밥을 잘 안 해먹어서..;;

생활양식을 바꾼다는 건 역시 쉽지 않은 일-

하지만 가야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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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 생각들

  • 등록일
    2009/12/11 02:11
  • 수정일
    2009/12/11 02:11

...택시가 싫다. 정말정말...

 

...트위터나 미투데이를 해볼까...?

 

...폰은 내년 말쯤에 바꿔야겠다. 안드로이드폰으로...

 

...빨리 자야 하는데. 푹 자야 잘 달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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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맞고 잔차질

  • 등록일
    2009/12/10 20:33
  • 수정일
    2009/12/10 20:33

비가 주룩주룩 많이 오지는 않았다.

빗방울이 흩뿌리는 정도?

신문로-여의도-합정동-종각...

흙받이가 없어서 도로의 온갖 더러운 것들이 하얀 잔차에 옮겨 붙었다.

집에 와서 열심히 세차-

12월 중순이 되어 가는데 아직 별로 안 춥다.

겨울은 겨울인데...

이번 주는 거의 하늘이 흐려서 썩 유쾌하진 않다.

여행이나 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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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rely yours

  • 등록일
    2009/12/09 17:39
  • 수정일
    2009/12/09 17:39

대개는 자신이 여기 있다는 걸 확인하기 위한 거야
이런 일을 한다는 건...
바보 같긴!
단지 외로운 어른이 함께 자는 것일 뿐이잖아
몸만이라도 필요로 하고 있다는 말이네
자기를 원한다는 것을 느끼고 기쁜 거야
쉽게 자신에게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 그런 거야
사실은 꽤 아픔이 따르는 거야

 

sincerely yours / the end of EVANGE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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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은, 읽는 책

  • 등록일
    2009/12/04 19:51
  • 수정일
    2009/12/04 19:51

<지혼식>, 야마모토 후미오, 소설

 

단편소설집. 결혼을 주제로 한. 흥미롭게 보았다. 현실적이고 현실적인 결혼의 모습.

이 소설가의 다른 소설도 찾아 읽을 예정.

 

 

<아내가 결혼했다>, 소설

 

3년 전쯤 읽었는데. 최근에 영화를 한 번 다운받아 봤다가 영...

영화에는 폭력이 너무 많이 담겨 있다. 왜 각색을 저 따위로 했지? 싶을 정도.

영화를 보고 나니 소설을 읽어도 손예진이 떠올라서 영... 기분이 안 좋다;;

모수 족 얘기나 인디언 얘기는 맘에 들고, 소설은 나름대로 재밌는 곁가지 얘기를 많이 담고 있어 그나마..

재미있다. 그런데 고민은 참 깊다..

 

 

<생태도시 아바나의 탄생>, 사회과학

 

반쯤 읽었다. 두 달 전에 도서관에서 빌려서 반쯤 읽고 반납했다가 결국 그냥 사 버렸다.

쿠바에 함 가 보긴 해야 하는데...

그나저나 나는 언제 내 손으로 상자텃밭이라도 가꿀 의지를 내게 될까?

 

 

<언니들, 집을 나가다>

 

요건 소장해야 할 듯. 공감한 얘기들이 많다.

엄마도 읽혀야 한다.

 

 

** 독서일기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어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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