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겠네
오늘은 학교 안 오고 집에만 있을려고 했는데 아랫층 주인 아줌마댁에서 무슨 공사한다고 뚝딱거려서 그냥 나와버렸다.
좀처럼, 어제도 오늘도, 사실 오늘은 좀 진정된 느낌, 산만하다.
뭔가 분주하되 하는 일 없고 어디로든 떠나고 싶으네.
꿈에서도 그러고...요즘 계속 통영이 가고 싶은 거 있지?
거기는 아무도 없잖아. 사실 원래 아무도 없었지만.
근데 거기가 가고 싶다. 부산보다는 오히려 훨씬 가깝지만.
사실 맘만 먹으면 혼자서라도 잘 다녀올 수 있을꺼 같다.
하루안에도 말이지. 가서 그냥 이리저리 생각을 더듬고 돌아다니고 싶다.
뭔가 연연하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그립기도 한 것인지?
그럴일은 없다. 그냥 바람든거겠지.
내일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대학로에 영화보러간다.
너무나 보고 싶은 영화가 재개봉 했거든.
거기서 보고 혼자 좀 어디 앉아있다 와야겠어.
아...프레쉬니스버거라도 가 볼까봐...크
건강조심해
p.s엄마한테는 얘기 안 했는데 오늘 병원서 다시 체질검사를 했거든.
치료받기전이랑 얼마나 달라졌나...뭐 이런거지...체지방이나 상태.
근데 별로 달라진게 없어서 조금 실망했당. 그래서 얘기 안할라공.
나 이제 운동할꺼다. 헬스...운동하면 좋아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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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이다그립네.. 오랫만에...
오시아게 우리집 생각나고.. 서진이도..
아 이상한기분 시간이란게..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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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다녀와야할텐데, 괜한 걱정으로 잇빠이。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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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얘기는 엄마한테 들었는데.잘 했는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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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 금방 글케 변하나-_-;통영, 아니 충무... 다 커버리고 나선 가고싶단 생각 한번 안해봤는데.
진주도 왠만하면, 진짜 안가고싶고... 마산이나 창원도.
옛날엔 마산이 글케도 좋더니-_-;;; 왜?왜?왜?(냐고 묻고 싶을정도로)
모든게 하나씩 열정이 없어지는거지.
사람도 물건도 장소도 추억도... 다-
그딴거 다 간직하고 살기엔, 현실이 용서하나.
다 잊어야 현실에 집중하지...
산만한 요새다.
심란한 요새고...
월요일날, 인터뷰야. 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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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겠네오늘은 학교 안 오고 집에만 있을려고 했는데 아랫층 주인 아줌마댁에서 무슨 공사한다고 뚝딱거려서 그냥 나와버렸다.
좀처럼, 어제도 오늘도, 사실 오늘은 좀 진정된 느낌, 산만하다.
뭔가 분주하되 하는 일 없고 어디로든 떠나고 싶으네.
꿈에서도 그러고...요즘 계속 통영이 가고 싶은 거 있지?
거기는 아무도 없잖아. 사실 원래 아무도 없었지만.
근데 거기가 가고 싶다. 부산보다는 오히려 훨씬 가깝지만.
사실 맘만 먹으면 혼자서라도 잘 다녀올 수 있을꺼 같다.
하루안에도 말이지. 가서 그냥 이리저리 생각을 더듬고 돌아다니고 싶다.
뭔가 연연하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그립기도 한 것인지?
그럴일은 없다. 그냥 바람든거겠지.
내일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대학로에 영화보러간다.
너무나 보고 싶은 영화가 재개봉 했거든.
거기서 보고 혼자 좀 어디 앉아있다 와야겠어.
아...프레쉬니스버거라도 가 볼까봐...크
건강조심해
p.s엄마한테는 얘기 안 했는데 오늘 병원서 다시 체질검사를 했거든.
치료받기전이랑 얼마나 달라졌나...뭐 이런거지...체지방이나 상태.
근데 별로 달라진게 없어서 조금 실망했당. 그래서 얘기 안할라공.
나 이제 운동할꺼다. 헬스...운동하면 좋아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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