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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4/24
    정세에서
    플뢰르
  2. 2005/04/24
    라일락 향기(4)
    플뢰르

정세에서

정세에서 떨어져있다. 어쩔 수 없다고 자위하면서도 혼자 쳐박혀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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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향기

 

오늘, 집으로 들어오는 길에 라일락 향기가 너무 향긋해 기분이 좋았다.

 

또, 알고보니 우리집에 심어놓은 라일락에서 나는 향기라는 걸 알고 더 좋아졌다.

 

라일락은 이상하다. 멀리서 있으면 진한 향기가 나는데 잎에 가까이 가서 코를 대고 맡으면 아무 냄새도 안난다. 우리집 라일락만 그러나?

 

봄마다 목련꽃이 떨어져 지저분하다는걸 느끼기만 했지 자목련이 참 멋지다는 것도, 라일락 향기가 코를 알싸하게 감싸주는게 이렇게 기분 좋은 일이라는 것도, 참, 늦게 깨달았다.

 

내 삶도 조금 떨어져 보면, 지나고 보면 멋드러졌음 좋겠다..

 

향기진한 라일락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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