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 속의 우물

서로를 믿을 수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상대가 나에게 어떤 믿음을 주어서가 아니라

내가 먼저 믿어주는 거..

허긴 이런 실천할 수 있다면 그게 인간이겠는가..

 

그런데 최소한 믿어주고 있는 사람에 대한 예의는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왜 하지도 않은 말 짜깁기 해서 마치 사실인냥

퍼트리는거람

게다가 그런 앞뒤 맞지도 않은 말을 듣고 믿어버리는 인간은 또 뭐람..

 

걔들 바보 아냐

 

여튼 수년간 아끼는 마음으로 정말 잘 되었으면 마음으로 바라보던 시선

거두어야겠다..

안그러면 또 뭐가 툭 튀어나올지 겁나서 말이야

한 두 번도 아니고..

 

이번 일 겪으면서 다짐해보는 건

앞으로 다시는 그들에게 휘둘리지말자..

또 하나는.. 이게 제일 중요한 건데

극히 소수의 사람들로 인한 상처 때문에 주변의 다른 이들까지 불신하지는 않도록 하자는 것..

 

그리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는 건..

다시는 그들을 바라보지도 말 것이며.. 말을 섞지도 말지어다..<--근데 이게 과연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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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4 23:22 2007/02/1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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