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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의 글을 이렇게 쓰고자 한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또 내가 살아갈 미래까지를 모두 포함하여
제대로 살기위해 노력했기를 원한다.
하지만 지나간 나의 삶을 돌이켜 보면 의식적으로 든지 무의식적으로 든지 그렇지 못한
시기가 꽤나 많이 기억에 남아있다.
후회가 남는 것은 어쩔수 없다
나의 삶을 과거로 되돌려서 지금의 의식수준으로 살아가기는 불가능하기에
현실을 포함한 나의 미래를
더 열성적인 노력으로 경주하는 것이
더 합당하리라.
지식인이란 사회적인 사건들에 대하여 자신의 정확한 시각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그 관점이 사회적으로 더 공정하고 정의로운 것이어야 한다.
자기의 이익을 전제로한 어떠한 논리도 스스로 정당화해서는 안된다
나의 삶을 주관하는 것이 내가 아니라 나를 둘러싼 다른 것들이어서는 안된다
난 나의 글이 나를 경계하고, 나의 편협을 되씹으며, 나의 머무름을 질타하는
스스로에게 가장 좋은 삶의 살아있는 교사가 되기를 희망한다.
우선적으로 과거의 나를 되돌리기는 불가하므로 그동안 나의 의식속에 자리잡힌
그릇된 사고를 바르게 정화하는 작업을 먼저 해야한다.
그 방편으로 좋은 책들을 많이 읽어야 겠다.
그리고 나서 올바른 사고를 가지고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찾아서 만나야 겠다
이런 연후에 또 나의 심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글을 충분히 써야 한다.
모든 병에는 올바른 치료법이 있듯이
모든 사회문제에도 반드시 올바른 해결책이 있으며, 그것을 제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사람이란 상상력을 가진 정신이 있으므로 이를 통해
무엇이든지 왜곡할수도 있기에
무엇을 쓰려는 사람은 반드시 자신의 의식수준을
충분히 갈고닦아야 한다.
올바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다해야 한다.
정확한 진단과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결단을 포함하여
자신의 관점을 제시해야 한다.
죽어있는 글을 쓰면 안된다
나는 나의 글이 살아서 꿈틀댈수있도록
짧은것이든 긴 것이든
시든 소설이든
산문이든
낙서이든지 간에
그 무엇이든지 간에
나의 삶이 녹아내리고
나의 삶이 진솔하게 비쳐지는
나를 비취는 거울처럼
나의 글이 되도록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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