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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가 없는 편에 속하기는 해도...

이제 확신했지!!

 

차마 박대하지 못해 아는 척 해준 것만으로도 고마웠어~^^

 

내 마음에 너무 꽉 차서 여태 미련을 부린거지.. ^^

 

자!! ... ... ...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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